↑↑ 2019년 서울시 청년수당 발표는 5월 10일이다.(사진=ⓒYTN NEWS 캡쳐)    [경북신문=박해숙기자] 각 지역에선 청년들이 금전적인 부담 없이 구직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여러 제도를 운영 중이다. 그중 서울시는 ‘서울시 청년수당’이라고 하는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활동 촉진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서울시 청년수당 신청자격은 공고월 기준 만 19세에서 34세까지며 주민등록상으로 서울에 거주 중이어야 한다. 또한, 최종학력 졸업일이 공고일 지준 2년 이상이어야 하는데, 2년 이내인 사람은 고용노동부의 청년구직활동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취업성공패키지, 실업급여, 청년활동구직 신청자 등 정부관련 사업 지원금을 이미 수령 중이면 중복 신청은 불가능 하다.

2019년 서울시 청년수당 1차 모집은 지난 4월 1일부터 15일까지로 완료됐으며 발표는 오는 10일 진행된다. 2019 서울시 청년수당 2차 모집에 대한 정보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서울시 청년수당 신청은 접수기간 내에만 가능하고 온라인으로 받는다. 2019년 서울시 청년수당 1차에 선정된 4,000명 내외의 청년들은 매월 50만 원씩 최소 3개월에서 6개월까지 서울시 청년수당을 지급받는다.

서울시 청년수당은 카드로 매월 25일에 지급 예정이다. 카드 사용이 가능한 모든 곳에 사용 가능하지만 호텔이나 상품권 판매, 안마시술소, 중점과 같은 사업 내용과 관련이 없는 곳은 사용이 제한된다.
박해숙   gyeong790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