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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퇴행성 관절염과 비교하는 법...손가락에 주로 발생 완치 어렵지만 치료 진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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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작성일19-05-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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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아침에 심해진다(사진=ⓒYTN NEWS 캡처)   
[경북신문=김창현기자] 류마티스 관절염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관절 연골이 손상돼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과는 다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우리 몸에 면역체계가 이상을 일으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나이를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발병될 수 있다. 특히, 여성 환자가 많은데, 2014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여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비율은 무려 81%에 달한다고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은 주로 손가락이나 손목, 발 등에 나타난다. 뼈마디가 붓고 관절에 통증이 느껴지며 초기엔 불편함 정도로 끝나 초기증상을 무심코 지나치기 쉽다. 관절이 굳으면서 뻣뻣해지고 미열이나 체중감소 등도 동반될 수 있다.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 퇴행성 관절염에 비해 류마티스 관절염은 아침부터 통증이 시작된다. 아침 관절에 불편함이나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류마티스 관절염 아직 완치가 되기 힘든 병이다. 개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조금씩 다르나 비스테로이성 소염제나 항류마티스제 등의 약물치료를 진행하며 적절한 운동과 고른 영양섭취 등의 생활습관 개선이 병행된다.
김창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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