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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효능, 폴리페놀 성분 유산균 증식에 도움! 장건강 지킨다...카페인 권장량 지켜야 녹차 부작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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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작성일19-05-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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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차는 폴리페놀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많은 효능을 보인다.(사진=ⓒYTN NEWS 캡처)   
[경북신문=김창현기자] 차는 다른 음료보다 건강식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면 몸과 마음이 진정되는 느낌을 받는다. 이는 실제 차에 있는 성분이 몸에 좋기 때문이다. 우리가 즐겨 마시는 차에는 어떤 효능이 있는지 평소 사람들이 많이 찾는 녹차의 효능과 바르게 마시는 법, 부작용까지 알아보자. 
녹차 효능 : 폐에 좋은 음식
녹차는 발효시키지 않는 찻잎을 사용해서 만든 차다. 중국과 인도에서 처음 섭취되기 시작했으며 차례로 아시아 전역으로 퍼져 나갔다. 녹차 종류는 발효를 얼마나 하는가에 따라 녹차, 홍차, 우롱차로 구분된다. 최근 녹차를 두 잔 이상 마시면 폐질환 질병에 걸릴 확률이 떨어진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7위에 달한다. 경희대 오창모 교수팀은 40살 이상 만 3천 57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녹차를 하루 두 잔 이상 섭취한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만성폐쇄성폐질환 발병률이 낮은 것을 확인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위험도도 하루 두잔 이상 마시면 38%가 감소된다.

녹차 효능 : 폴리페놀 풍부
이는 녹차의 풍부한 카테킨 성분 때문이다. 카테킨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떫은맛을 내는 특징이 있다. 식물에서 추출한 폴리페놀 성분은 장내 박테로이데테스의 생장을 촉진시키고 퍼미큐티스의 생장은 억제한다.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고 장세포 활성을 조절하는 것. 이외 우리 몸에 좋지 않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콜레스테롤이 장내로 흡수되는 것을 지연시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능을 가진다. 미국 임상영양학에 따르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감소하나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녹차 효능 : 입냄새없애는법
또한, 녹차는 입냄새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환경전문매체 ‘마더네이쳐네트워크’는 구취에 효과적인 음식으로 녹차를 소개했다. 녹차에 함유된 폴리레놀이 산화방지 효능을 가쳐 입 냄내를 막아준다는 것. 치아의 나쁜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막아주는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다량 함유됐다고 소개했다.

녹차 섭취 시 주의사항 : 카페인 권장량
녹차는 소화를 방해할 수 있어 식전에는 피하고 이뇨 작용 때문에 차로만 마시는 것이 좋다. 녹차에는 카페인이 들어있어 성인기준 카페인 1일 권장섭취량 400m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루 녹차 10잔까지 가능한데, 카페인은 개인마다 민감도에 차이가 있어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녹차 음수량을 조절하는 것을 권장한다. 녹차 부작용으로는 어리럼증, 수면장애 등이 있다.
김창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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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