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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95명, 17일만에 100명대로…수도권 149명·대구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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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09-0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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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만에 195명 더 늘었다. 지역발생은 188명, 해외유입은 7명이다.
 
  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195명이 더 늘어 누적 2만644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200명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8월17일 197명 이후 17일만이다. 
 
  하지만 충남 청양 김치공장에서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는 등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발생해 우려 수위는 여전히 높다. 
 
국내발생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69명, 경기 64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에서 148명이 나왔고, 울산·충남 각 7명, 광주 6명, 전남 5명, 부산·대전·강원 각 4명, 대구 2명, 충북 1명 등이었다.

해외유입은 검역 3명, 대구와 인천, 울산, 전남 각 1명씩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329명으로 치명률은 1.59%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1명 늘어난 15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3명이다. 이에 따른 누적 완치자는 1만5529명, 완치율은 75.22%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9명 증가한 4786명을 기록했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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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