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대구서 신규 확진자 2명 발생...˝산양삼 접촉자·여중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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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9-18 10:15본문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늘었다. 모두 지역감염이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누적 7120명(지역감염 7,041, 해외유입 79)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달성군 거주 10대 여학생으로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동거가족과 확진자가 다니는 달성군 소재 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81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여 7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2명은 진행 중이다.
또 동구 거주 70대 남성으로 경북 경산시 확진자(9. 15. 확진/칠곡 산양삼 사업설명회 참석자의 접촉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7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누적 6971명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 브리핑 (219보)>
“먹고, 마실 땐 말없이! 대화는 마스크 쓰GO!”
□ 2020년 9월 18일 금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환자 발생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9월 1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2명(지역감염 2)이며, 총 확진자 수는 7,120명(지역감염 7,041, 해외유입 79)입니다.
○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2명(신규확진)이며,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69명으로 지역 4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7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971명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228명입니다.
□ 확진환자 세부 내역입니다.
○ 지역감염 환자 2명에 대한 세부 내역입니다.
- 달성군 거주 10대 여성으로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 동거가족에 대한 접촉자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받았으며, 확진자가 다니는 달성군 소재 중학교에 대해서는 현장 위험도 평가 및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노출의 위험성이 있는 학생 및 교직원 81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여 7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명은 진행 중입니다.
- 동구 거주 70대 남성으로 경북 경산시 확진자(9. 15. 확진/칠곡 산양삼 사업설명회 참석자의 접촉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 현재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감염원 미확인 사례에 대한 역학조사 중간 결과입니다.
○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았던 동구 거주 70대 남성(9. 15. 확진)은 역학조사 결과 반월당역 클래시아 2차상가(중구 명륜로23길 106) 2층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CCTV로 확인하였습니다.
- 이에 따라 9월 15일 확진 판정받은 동구 거주 70대 부부 확진자와 9월 16일 확진 판정받은 달서구 거주 70대 남성은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로 인한 n차 감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8월 31일 ~ 9월 4일(매일 09:00 ~ 17:00) 반월당역 클래시아 2차 상가 2층 사무실을 방문하신 시민께서는 외출을 자제하고 신속하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9월 1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8명입니다.
* [9월 18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발표 192명, 대구시 188명
○ 현재까지(9. 17.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68명이 증가한 총 14,299명입니다.
○ 이 중 14,293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4,138명이 음성 판정을, 115명(공항검역 39, 보건소 선별진료 31, 동대구역 워킹스루 43, 병원 선별진료 2)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40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6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31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43명, 병원 선별진료 2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39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 고위험시설 ‘대구형 거리두기 2단계 강화’ 특별점검 현황입니다.
○ 어제 하루 클럽․나이트형 유흥주점 등 ‘집합금지’ 업소와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집합제한’ 업소 등 총 159개소에 대해 합동점검반(13개반 27명)이 특별단속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점검 결과 업소 대부분이 방역수칙을 잘 이행하고 있었습니다. 일부 수기 출입명부를 사용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변경된 수기 출입명부 서식(이름 제외, 휴대전화번호 및 주소지 시군구까지만 기재)에 대해 안내하고 전자출입명부 사용을 독려하였습니다.
※ 총 점검 업소수 : 5,329개소(집합금지 45, 영업정지 5, 과태료 29, 시정명령 5)
○ 그 외 뷔페를 포함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인 오락실, 300㎡이상 일반음식점, 목욕업 66개소 등을 구ㆍ군에서 현장점검 하였으며, 일반음식점 등 마스크 착용 의무 고지 대상 업종(353개소)에 대해 종사자 마스크 착용과 이용객 대상 마스크 착용 고지 의무를 집중 홍보ㆍ안내하였습니다.
□ 수도권 등 역외 거주 학생 기숙사 입소 시 진단검사 실시 관련 현황입니다.
○ 8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기숙사에 입소한 697명(중‧고생 190, 대학생 507)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대구시민 여러분
○ 코로나19가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전국 확진자가 계속 세 자리를 유지하고 있고, 지역에서도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늘고 있는 등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연휴 대이동으로 인한 재확산의 우려가 매우 커지고 있습니다.
○ 부모님을 찾아뵙고 자식과 손주들을 보고 싶지만, 서로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이번 추석은 이동을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하게 당부드립니다. 오고 가지 않는 멈춤이 코로나가 우리를 멈추게 하는 것도 막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추석은 특별한 방식으로 안부와 정을 전하면서 마음을 더 가까이, 몸도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는 ‘따뜻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모두 동참합시다.
○ 그리고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의 안전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먹고, 마실 땐 말없이! 대화는 마스크 쓰GO! 운동’을 꼭꼭 실천합시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누적 7120명(지역감염 7,041, 해외유입 79)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달성군 거주 10대 여학생으로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동거가족과 확진자가 다니는 달성군 소재 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81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여 7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2명은 진행 중이다.
또 동구 거주 70대 남성으로 경북 경산시 확진자(9. 15. 확진/칠곡 산양삼 사업설명회 참석자의 접촉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7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누적 6971명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 브리핑 (219보)>
“먹고, 마실 땐 말없이! 대화는 마스크 쓰GO!”
□ 2020년 9월 18일 금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환자 발생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9월 1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2명(지역감염 2)이며, 총 확진자 수는 7,120명(지역감염 7,041, 해외유입 79)입니다.
○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2명(신규확진)이며,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69명으로 지역 4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7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971명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228명입니다.
□ 확진환자 세부 내역입니다.
○ 지역감염 환자 2명에 대한 세부 내역입니다.
- 달성군 거주 10대 여성으로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 동거가족에 대한 접촉자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받았으며, 확진자가 다니는 달성군 소재 중학교에 대해서는 현장 위험도 평가 및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노출의 위험성이 있는 학생 및 교직원 81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여 7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명은 진행 중입니다.
- 동구 거주 70대 남성으로 경북 경산시 확진자(9. 15. 확진/칠곡 산양삼 사업설명회 참석자의 접촉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 현재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감염원 미확인 사례에 대한 역학조사 중간 결과입니다.
○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았던 동구 거주 70대 남성(9. 15. 확진)은 역학조사 결과 반월당역 클래시아 2차상가(중구 명륜로23길 106) 2층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CCTV로 확인하였습니다.
- 이에 따라 9월 15일 확진 판정받은 동구 거주 70대 부부 확진자와 9월 16일 확진 판정받은 달서구 거주 70대 남성은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로 인한 n차 감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8월 31일 ~ 9월 4일(매일 09:00 ~ 17:00) 반월당역 클래시아 2차 상가 2층 사무실을 방문하신 시민께서는 외출을 자제하고 신속하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9월 1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8명입니다.
* [9월 18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발표 192명, 대구시 188명
○ 현재까지(9. 17.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68명이 증가한 총 14,299명입니다.
○ 이 중 14,293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4,138명이 음성 판정을, 115명(공항검역 39, 보건소 선별진료 31, 동대구역 워킹스루 43, 병원 선별진료 2)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40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6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31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43명, 병원 선별진료 2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39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 고위험시설 ‘대구형 거리두기 2단계 강화’ 특별점검 현황입니다.
○ 어제 하루 클럽․나이트형 유흥주점 등 ‘집합금지’ 업소와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집합제한’ 업소 등 총 159개소에 대해 합동점검반(13개반 27명)이 특별단속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점검 결과 업소 대부분이 방역수칙을 잘 이행하고 있었습니다. 일부 수기 출입명부를 사용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변경된 수기 출입명부 서식(이름 제외, 휴대전화번호 및 주소지 시군구까지만 기재)에 대해 안내하고 전자출입명부 사용을 독려하였습니다.
※ 총 점검 업소수 : 5,329개소(집합금지 45, 영업정지 5, 과태료 29, 시정명령 5)
○ 그 외 뷔페를 포함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인 오락실, 300㎡이상 일반음식점, 목욕업 66개소 등을 구ㆍ군에서 현장점검 하였으며, 일반음식점 등 마스크 착용 의무 고지 대상 업종(353개소)에 대해 종사자 마스크 착용과 이용객 대상 마스크 착용 고지 의무를 집중 홍보ㆍ안내하였습니다.
□ 수도권 등 역외 거주 학생 기숙사 입소 시 진단검사 실시 관련 현황입니다.
○ 8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기숙사에 입소한 697명(중‧고생 190, 대학생 507)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대구시민 여러분
○ 코로나19가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전국 확진자가 계속 세 자리를 유지하고 있고, 지역에서도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늘고 있는 등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연휴 대이동으로 인한 재확산의 우려가 매우 커지고 있습니다.
○ 부모님을 찾아뵙고 자식과 손주들을 보고 싶지만, 서로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이번 추석은 이동을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하게 당부드립니다. 오고 가지 않는 멈춤이 코로나가 우리를 멈추게 하는 것도 막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추석은 특별한 방식으로 안부와 정을 전하면서 마음을 더 가까이, 몸도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는 ‘따뜻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모두 동참합시다.
○ 그리고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의 안전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먹고, 마실 땐 말없이! 대화는 마스크 쓰GO! 운동’을 꼭꼭 실천합시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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