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공연 모습. 안동시 제공   
[경북신문=김석현기자] 코로나19로 올 하반기 안동시 행사가 전면 취소된 가운데, 아쉬움을 달랠 '시민과 함께하는 방·탈·춤(방구석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챌린지'가 찾아간다. 

  시민과 함께하는 방·탈·춤 챌린지는 코로나 19로 취소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대신해, 명절 연휴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안동시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다. 

  참여방법은 이벤트 공지 게시물에 제시된 '탈춤가이드영상'을 보고 집에서 탈춤을 추는 30초 내외의 영상을 만든 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개인 계정에 #방탈춤 #마카다안동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챌린지에 참여한 영상 중 총 10개의 영상을 선정하며, 선정자에게는 배달음식 기프티콘(온라인 상품권)이 제공된다. 선정된 방탈춤 시민챌린지영상은 재편집을 통해 안동시 유튜브-마카다 안동에 게시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리 일상의 크고 작은 변화가 모두에게 처음인 만큼, 이번 챌린지가 두려움과 걱정을 더는 집집마다의 동신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