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멸종위기종 산양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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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9-28 01:10본문
↑↑ 대구환경청 등이 24일 올무에 걸린 산양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환경청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24일 경북 영양군 일대서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 산양을 구조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양 구조는 대구환경청 왕피천환경출장소, (사)산양보호협회 울진군지회,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나섰다.
이들 기관은 3시간 가량의 수색과 구조활동을 펼친 끝에 올무에 왼쪽 앞다리가 결려 있던 산양을 무사히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구조된 산양은 4~5년생 수컷으로 몸무게는 33kg이다. 올무에 걸려 있던 왼쪽 앞다리 상태는 양호하고 외상도 경미한 상태로 확인됐다.
한동안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치료 및 관리를 받다 원래의 서식지로 방사될 예정이다.
한편, 대구환경청은 산양 방사 전 관계기간과 합동으로 산양 구조 지역 일원에서 올무, 창애 등 엽구 수거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산양 먹이주기 및 밀렵행위 단속 등 다양한 멸종위기종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산양 구조는 대구환경청 왕피천환경출장소, (사)산양보호협회 울진군지회,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나섰다.
이들 기관은 3시간 가량의 수색과 구조활동을 펼친 끝에 올무에 왼쪽 앞다리가 결려 있던 산양을 무사히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구조된 산양은 4~5년생 수컷으로 몸무게는 33kg이다. 올무에 걸려 있던 왼쪽 앞다리 상태는 양호하고 외상도 경미한 상태로 확인됐다.
한동안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치료 및 관리를 받다 원래의 서식지로 방사될 예정이다.
한편, 대구환경청은 산양 방사 전 관계기간과 합동으로 산양 구조 지역 일원에서 올무, 창애 등 엽구 수거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산양 먹이주기 및 밀렵행위 단속 등 다양한 멸종위기종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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