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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2회 공무직근로자 공채···4개 직종 7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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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9-28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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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본청과 산하사업소 등에서 근무할 공무직근로자 공개 채용에 나선다.

시는 퇴직자 등 결원에 따른 수요를 감안해 4개 직종 70명을 선발할 제2회 공무직근로자 채용시험을 실시한다.

앞서 올 상반기 제1회 공무직근로자 채용시험은 20명 선발에 317명이 출원해 1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험 응시 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다. 성별 상관없이 만18세 이상 만60세 미만이면 응시 가능하다. 단, 고령친화직종인 청소원의 경우 만55세 이상 만65세 미만으로 제한된다.

또 대구시 공무직근로자 관리규정 상의 결격사유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의 취업제한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원서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의 ‘시험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험방법은 신청자 중 채용 예정 인원의 4배수를 1차 서류전형에서 선발하고 2차 체력시험(3개 종목: 악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 일으키기)과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시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정책으로 증가하는 공무직 인력의 체계적인 관리와 채용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그동안 근로자 근무부서에서 각각 수시로 채용하던 공무직 근로자를 올해부터는 대구시에서 년 2회 정기적으로 통합 선발하고 있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령,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장애인, 취업지원 대상자에게는 채용단계별로 가산점을 부여한다. 일부 직종의 경우 자격증 소지자에게 서류 심사 시 가산점을 추가로 부여한다.

심재균 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채용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무직 근로자 채용과정에서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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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