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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대위, 빚투 논란 종결...A씨 ˝채무관계 정리·형님에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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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숙 작성일20-10-0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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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근 대위. (사진 = 인스타그램)   
[경북신문=박해숙기자] '가짜사나이' 이근 대위의 빚투 논란이 의혹을 제기한 피해자가 사과하면서 종결됐다. 
 
  5일 오전 이근 대위에게 처음 채무불이행을 제기한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근 대위) 형님과 만났다. 서로의 입장에 대해 대화하고 화해했다. 채무 관계를 깨끗하게 해결했고, 감정 문제도 정리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근 대위도 이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피해자 A씨의 실명을 언급하며 "명예가 회복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한 뒤 A씨와 만나 협의한 내용과 사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저는 과거에 A와 여러 차례 금전 거래를 한 내역으로 갚았다고 착각했고, 이 부분에 대해 A씨와 만나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면서 "A씨와 직접 만나 대화를 했고, 그의 주장이 사실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피해자 A씨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 이근 대위는 "법원에서 정한 채무 비용 모두를 정확하게 변제했다"고 논란된 내용이 마무리 됐음을 밝혔다.
 
                      ↑↑ 이근대위 'ROKSEAL'   
앞서 A씨는 이근 대위가 과거 자신의 돈 200만원을 빌려간 후 값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근 대위는 약간의 현금과 스카이다이빙 장비 및 교육 등으로 변제했다고 해명했지만, A씨는 "거짓이 많다"며 진실공방을 벌였다. 

A씨는 "여러 번의 금전 거래 내역으로 인한 착각이 있었다"라며 "서로의 불신으로 지인을 통해 소통하다보니 소통이 잘 되지 않았다. 예상보다 사안이 커졌고 피해를 받은 형님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이어 "개인 간의 문제이지만 결과적으로 부대 선후배님들께 우려를 끼쳤다. 죄송하다. 중재하려 애쓰신 선배님들, 고생하신 분들께도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인 사칭 허위사실 유포, 신상 털기, 사진 퍼나르기, 외모 비하, 지인한테 접근해서 먼지 털어내기, 분 단위의 악성 메시지 등으로 삶에서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라며 "그걸 지켜봐야 했던 가족에게 정말로 미안하다. 그리고 이근 형님도 이 점에 대해 진심으로 걱정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근 형님의 건승을 바란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겠다. 감사하다"며 논란을 종결했다.
 
  한편 이근 대위는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의 웹 예능 '가짜사나이'에 조교로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 그는 어색한 교포 말투로 '인성에 문제 있어?', '4번은 개인주의야' 등 다양한 유행어를 탄생시켰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이근대위 ROKSEAL' 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박해숙   parkhs7909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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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