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석(昔)씨 왕들의 이야기-제42화] 역사와 전통 계승을 위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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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씨대종회 원로회장 석진환 작성일20-10-11 19:59본문
↑↑ 석씨대종회 원로회장 석진환[경북신문=석씨대종회 원로회장 석진환] 찬란했던 선왕의 영광과 음덕을 보존하고 그 전통과 유덕을 후세에 계승 발전하기 위하여 기획하고 시행한 프로그램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석씨 뿌리학교 : 성골(聖骨) 왕손으로서 차세대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에게 석씨 8왕의 혈통과 긍지를 심어주는 동시에 석씨의 전통을 당당하게 이어갈 수 있는 역량을 심고 키워주기 위한'제1회 석씨뿌리학교'가 1993. 7. 29(목)~7. 31 (토) 2박 3일에 걸쳐 경주의 숭신전에서 막을 올렸다.
주요 프로그램(교육과정)을 보면, ▲특강 : 가치관의 변화와 미래지향적 사고. 화랑정신. ▲역사교육 : 석씨 시조의 史蹟과 殿. 보첩의 종류와 족보상식. 신라 석씨왕 연원과 연대기. 가족법의 개요와 계촌. ▲리크레이션. 캠프파이어 ▲체험학습 : 숭신전 향사 올리기 실습. 토함산 새벽등정과 일출보기. 반월성 답사. 탄강비각 답사. 동해바다 해수욕. 보문단지 견학 등으로 알차게 진행되었는 바, 뿌리교육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겐 절대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확신을 얻게 되었다.
2. 전국昔氏대동화합의 날 운영 : 향사날이 일요일이거나 공휴일일 경우, 전국에 산재해 있는 석씨들이 총동원되는'전국석씨대동화합의 날'로 제정·운영하였다.
특히 참가하는 회원들이 당일 현장에서 활용한 후 집으로 가지고 가서도 간편한 석씨 참고서로 이용하도록 책(미니북)을 만들었는데, 그 내용을 보면 : 당일 일정 안내, 시조 석탈해왕릉(史蹟 제174호) 설명문, 숭신전(문화재 제255호) 설명문, 석탈해왕 탄강비각(기념물 제79호), 석씨 8왕 재위 일람표, 신라 초기 왕위 계승도, 숭신전 향사 홀기(향사 진행 시나리오), 석씨의 휴식처'옛궁'이용 안내 및 경주시내 관광지도 등을 수록한 책자를 만들어 참가하는 회원 모두에게 배부하여 현장 활용 후 귀가 후에도 역사자료로 활용케 하므로서 석씨의 혈통과 문화 계승의 길잡이가 되게 하였다.
3. 석씨회보 발간 : 석씨 문중의 행사와 활동상황 및 지역 종친회의 소식과 회원들의 근황을 종합한 석씨회보가 2000. 3. 11에 창간을 시작으로, 전국 회원들에게 평생 무료지(無料紙)로 우송 배부하게 되었다.
춘·추향사 봉행 소식을 비롯하여, 대종회 및 보존회의 주요 사업실적, 지역종친회의 친목행사 또는 시제(時祭) 소식, 회원 개인 동정 등을 사진과 함께 편집하였다.
2003. 9 가을호부터는 전면 칼라판으로 발전하여 전국에 보급되므로서, 평소 숭신전에 왕래를 못하는 회원들도 종회의 모든 소식을 집에 앉아서 일목요연하게 접할 수 있으므로 전국회원들의 단합과 소통에 절대적인 호평과 사랑을 받고 있다.
4. '석탈해왕과 숭신전 이야기'Video 제작 보급 : 석씨 역사와 각종 자료가 종합된'昔씨역사 2000년 다큐 석탈해왕과 숭신전 이야기'가 1년여에 걸친 힘든 작업(기획, 촬영, 편집, 출반) 끝에 2001년 8월 Video로 완성되어 회원들에게 보급되므로 읽는 역사에서 눈으로 보고 듣는 역사교육자료로 보급하여 편하고도 흥미롭게 시청토록 하였다.
5. 대전 뿌리공원의 석씨 명원탑 : 대전광역시 중구 뿌리공원로 79(침산동)에 위치한 뿌리공원에는 각 성씨마다 자기네 성씨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세워 씨족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 후손들에게 충효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자 총 224기의 뿌리탑(明源塔)이 건립되어 있는데, 누구나 이곳에 소풍을 오거나, 여행이나 나들이를 오게되면 자기네 성씨의 뿌리탑을 먼저 찾게 된다.
우리 석씨의 경우도 전망이 수려하고 주변 환경이 빼어난 위치에 석씨뿌리탑이 우뚝 서 있으므로 앞·뒤면에 조각된 글을 읽는다면 석씨의 탄생에서 여덟왕의 연호와 탑이 표현하는 상징을 쉽게 판독하고 익힐 수 있어 석씨 역사교육에 더 없는 자료가 되고 있다.
6. LED 에니메이션 제작 : 전자기기와 소프트웨어의 획기적인 발전으로, 이제는 VHS비디오 시대는 끝이 났다.
따라서 해상도가 높은 고화질 영상을 만들기로 작정하고 '신라의 건국과 석씨 뿌리 이야기'를 완성하여 CD에 담았다.
첫 시사회는 2017년 9월 23일 추계향사를 마치고 시조 왕릉에서 대형 LED차량을 이용하여 참제원 전원이 넓고 시원한 송림 그늘 아래 야외에서 흥미롭고 감명깊게 시사회를 갖었다. 이는 석씨 역사 뿌리교육 자료로 선례없는 각광을 받게 되었다.
7. 석씨의 휴식처 옛궁 :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바닷가에 있는 우리 문중 건물 2층의 방 한 칸을 게스트하우스로 리모델링하여 10명까지 숙박할 수 있도록 꾸미면서, 벽면에 ▲석탈해왕릉 ▲숭신전 ▲탄강비각 ▲석씨8왕 재위표를 챠트식으로 게시해 두었으므로, 이 곳 옛궁을 잠시만 다녀가도 석씨의 역사 공부를 간명하게 익힐 수 있도록 상설전시장화 하였다.
8. 탄강비각 현장 답사 : 봄 가을에 향사를 지내는 숭신전과 왕릉은 경주시 동천동에 있는데, 시조왕이 탄생한 탄강지는 양남면 나아리의 동해안에 있기 때문에, 우리 일족들도 탄강지는 걸음이 드문 실정이다.
따라서 대종회에서는 10년 주기로 관광버스를 대절하여 경주에서 향사가 끝나는 즉시 탄강비각으로 이동하여 현장 확인답사를 하므로 숭조사상을 고취시키고 있다.
9. 석씨8왕 비석 건립 : 경주의 석탈해왕릉과 숭신전을 찾는 관광객이나 내방객들에게 신라역사에서 석씨 왕이 여덟분이 계셨다는 사실을 한 눈에 보고 익힐 수 있도록 숭신전 입구 홍살문 옆에 "신라석씨8왕 재위일람"을 오석(검은돌)에 새겨 세워두므로 이 곳을 찾는 사람은 물론 오가는 나그네도 석(昔)씨의 왕계(王系)를 알아 보도록 건립(2020. 6. 22 건립) 하였다.
10. 경북신문에'신라 昔씨 왕들의 이야기'연재 : 일간 경북신문으로부터 특별기획기사로 '석씨 왕들의 이야기'원고 청탁을 받고, 2019. 12. 1부터 2020. 10. 14까지 43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마다 기획 특집물로 연재하게 되었는 바, 시조왕의 탄생에서부터 석씨 8왕의 치적과 가문을 빛낸 후손 이야기에 이어 오늘날의 시조왕 탄강지, 왕릉, 숭신전의 보존을 비롯한 문중의 활동상황 등을 사진과 함께 쉽고 재밌게 전개하였다.
연재가 끝나면 책으로 출판하여 전국의 일족들에게는 석씨역사의 보서(寶書)로 활용·소장케 할 것이며, 전국의 도서관과 경주일원의 학교에도 기증하여 역사도서 겸 이야기책으로 활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계속>
석씨대종회 원로회장 석진환 kua348@naver.com
1. 석씨 뿌리학교 : 성골(聖骨) 왕손으로서 차세대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에게 석씨 8왕의 혈통과 긍지를 심어주는 동시에 석씨의 전통을 당당하게 이어갈 수 있는 역량을 심고 키워주기 위한'제1회 석씨뿌리학교'가 1993. 7. 29(목)~7. 31 (토) 2박 3일에 걸쳐 경주의 숭신전에서 막을 올렸다.
주요 프로그램(교육과정)을 보면, ▲특강 : 가치관의 변화와 미래지향적 사고. 화랑정신. ▲역사교육 : 석씨 시조의 史蹟과 殿. 보첩의 종류와 족보상식. 신라 석씨왕 연원과 연대기. 가족법의 개요와 계촌. ▲리크레이션. 캠프파이어 ▲체험학습 : 숭신전 향사 올리기 실습. 토함산 새벽등정과 일출보기. 반월성 답사. 탄강비각 답사. 동해바다 해수욕. 보문단지 견학 등으로 알차게 진행되었는 바, 뿌리교육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겐 절대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확신을 얻게 되었다.
2. 전국昔氏대동화합의 날 운영 : 향사날이 일요일이거나 공휴일일 경우, 전국에 산재해 있는 석씨들이 총동원되는'전국석씨대동화합의 날'로 제정·운영하였다.
특히 참가하는 회원들이 당일 현장에서 활용한 후 집으로 가지고 가서도 간편한 석씨 참고서로 이용하도록 책(미니북)을 만들었는데, 그 내용을 보면 : 당일 일정 안내, 시조 석탈해왕릉(史蹟 제174호) 설명문, 숭신전(문화재 제255호) 설명문, 석탈해왕 탄강비각(기념물 제79호), 석씨 8왕 재위 일람표, 신라 초기 왕위 계승도, 숭신전 향사 홀기(향사 진행 시나리오), 석씨의 휴식처'옛궁'이용 안내 및 경주시내 관광지도 등을 수록한 책자를 만들어 참가하는 회원 모두에게 배부하여 현장 활용 후 귀가 후에도 역사자료로 활용케 하므로서 석씨의 혈통과 문화 계승의 길잡이가 되게 하였다.
3. 석씨회보 발간 : 석씨 문중의 행사와 활동상황 및 지역 종친회의 소식과 회원들의 근황을 종합한 석씨회보가 2000. 3. 11에 창간을 시작으로, 전국 회원들에게 평생 무료지(無料紙)로 우송 배부하게 되었다.
춘·추향사 봉행 소식을 비롯하여, 대종회 및 보존회의 주요 사업실적, 지역종친회의 친목행사 또는 시제(時祭) 소식, 회원 개인 동정 등을 사진과 함께 편집하였다.
2003. 9 가을호부터는 전면 칼라판으로 발전하여 전국에 보급되므로서, 평소 숭신전에 왕래를 못하는 회원들도 종회의 모든 소식을 집에 앉아서 일목요연하게 접할 수 있으므로 전국회원들의 단합과 소통에 절대적인 호평과 사랑을 받고 있다.
4. '석탈해왕과 숭신전 이야기'Video 제작 보급 : 석씨 역사와 각종 자료가 종합된'昔씨역사 2000년 다큐 석탈해왕과 숭신전 이야기'가 1년여에 걸친 힘든 작업(기획, 촬영, 편집, 출반) 끝에 2001년 8월 Video로 완성되어 회원들에게 보급되므로 읽는 역사에서 눈으로 보고 듣는 역사교육자료로 보급하여 편하고도 흥미롭게 시청토록 하였다.
5. 대전 뿌리공원의 석씨 명원탑 : 대전광역시 중구 뿌리공원로 79(침산동)에 위치한 뿌리공원에는 각 성씨마다 자기네 성씨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세워 씨족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 후손들에게 충효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자 총 224기의 뿌리탑(明源塔)이 건립되어 있는데, 누구나 이곳에 소풍을 오거나, 여행이나 나들이를 오게되면 자기네 성씨의 뿌리탑을 먼저 찾게 된다.
우리 석씨의 경우도 전망이 수려하고 주변 환경이 빼어난 위치에 석씨뿌리탑이 우뚝 서 있으므로 앞·뒤면에 조각된 글을 읽는다면 석씨의 탄생에서 여덟왕의 연호와 탑이 표현하는 상징을 쉽게 판독하고 익힐 수 있어 석씨 역사교육에 더 없는 자료가 되고 있다.
6. LED 에니메이션 제작 : 전자기기와 소프트웨어의 획기적인 발전으로, 이제는 VHS비디오 시대는 끝이 났다.
따라서 해상도가 높은 고화질 영상을 만들기로 작정하고 '신라의 건국과 석씨 뿌리 이야기'를 완성하여 CD에 담았다.
첫 시사회는 2017년 9월 23일 추계향사를 마치고 시조 왕릉에서 대형 LED차량을 이용하여 참제원 전원이 넓고 시원한 송림 그늘 아래 야외에서 흥미롭고 감명깊게 시사회를 갖었다. 이는 석씨 역사 뿌리교육 자료로 선례없는 각광을 받게 되었다.
7. 석씨의 휴식처 옛궁 :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바닷가에 있는 우리 문중 건물 2층의 방 한 칸을 게스트하우스로 리모델링하여 10명까지 숙박할 수 있도록 꾸미면서, 벽면에 ▲석탈해왕릉 ▲숭신전 ▲탄강비각 ▲석씨8왕 재위표를 챠트식으로 게시해 두었으므로, 이 곳 옛궁을 잠시만 다녀가도 석씨의 역사 공부를 간명하게 익힐 수 있도록 상설전시장화 하였다.
8. 탄강비각 현장 답사 : 봄 가을에 향사를 지내는 숭신전과 왕릉은 경주시 동천동에 있는데, 시조왕이 탄생한 탄강지는 양남면 나아리의 동해안에 있기 때문에, 우리 일족들도 탄강지는 걸음이 드문 실정이다.
따라서 대종회에서는 10년 주기로 관광버스를 대절하여 경주에서 향사가 끝나는 즉시 탄강비각으로 이동하여 현장 확인답사를 하므로 숭조사상을 고취시키고 있다.
9. 석씨8왕 비석 건립 : 경주의 석탈해왕릉과 숭신전을 찾는 관광객이나 내방객들에게 신라역사에서 석씨 왕이 여덟분이 계셨다는 사실을 한 눈에 보고 익힐 수 있도록 숭신전 입구 홍살문 옆에 "신라석씨8왕 재위일람"을 오석(검은돌)에 새겨 세워두므로 이 곳을 찾는 사람은 물론 오가는 나그네도 석(昔)씨의 왕계(王系)를 알아 보도록 건립(2020. 6. 22 건립) 하였다.
10. 경북신문에'신라 昔씨 왕들의 이야기'연재 : 일간 경북신문으로부터 특별기획기사로 '석씨 왕들의 이야기'원고 청탁을 받고, 2019. 12. 1부터 2020. 10. 14까지 43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마다 기획 특집물로 연재하게 되었는 바, 시조왕의 탄생에서부터 석씨 8왕의 치적과 가문을 빛낸 후손 이야기에 이어 오늘날의 시조왕 탄강지, 왕릉, 숭신전의 보존을 비롯한 문중의 활동상황 등을 사진과 함께 쉽고 재밌게 전개하였다.
연재가 끝나면 책으로 출판하여 전국의 일족들에게는 석씨역사의 보서(寶書)로 활용·소장케 할 것이며, 전국의 도서관과 경주일원의 학교에도 기증하여 역사도서 겸 이야기책으로 활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계속>
석씨대종회 원로회장 석진환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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