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범수기자] 한국소방안전원 대구경북지부가 '제19회 대구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의 차정우 가족(예일유치원)과 초등부의 이지음 가족(남부초)이 각각 한국소방안전원 대구경북지부장상(금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제작된 영상을 접수하는 등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8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유치부 7팀과 초등부 7팀이 수상했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세만 대구경북지부장은 “이번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참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방동요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