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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밤 거닐며 열대야 잊어볼까 ˝ 화랑설화마을, 27일부터 야간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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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21-07-2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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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7일부터 영천시 화랑설화마을이 야간 개장한다.   
[경북신문=강을호기자] 밤이 아름다운 영천시 화랑설화마을이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맞아 야간에도 개장한다.

  화랑설화마을은 금호읍 거여로 426-5 일원에 위치한 화랑과 별의 설화를 테마로 조성된 관광테마파크로 지난해 10월 27일 개관해 현재 영천의 대표 관광지로 성장해가고 있다.

  야간개장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되며, 정기 휴관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야간 연장 운영에 들어간다. 

  신화랑우주체험관, 화랑배움터, 4D돔영상관, 국궁체험장 등 전시·체험시설은 기존 오후 6시에서 2시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저녁시간 무더위를 피해 화랑설화마을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달빛을 받으며 하는 전통 무예 국궁체험은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야외시설은 오후 10시까지 개방 예정으로, 아름다운 경관조명 아래 풍월못, 잔디마당, 벽천폭포 설화재현마을, 산책로를 따라 화랑설화마을 야경을 감상하며 거닐다 보면 한낮의 무더위와 열대야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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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