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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확진자 3명 추가… 건천읍 목욕탕발 감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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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 작성일21-07-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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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보건소 전경.   
[경북신문=서민재기자] 경주지역에서 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한 명이 건천읍 목욕탕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방역당국은 최근 건천탕을 방문한 이용자들에게 진단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경주시는 22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492~494번)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492번 확진자는 경주에서 대리운전 기사를 하고 있는 남성으로, 경기 여주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대리운전 센터로부터 이 확진자의 대리운전 기록을 전달받아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493번 환자는 지난 17일 양성판정을 받은 474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건천지역 목욕탕발 누적 감염자는 472, 473, 474, 479, 489, 491, 493번 등 총 7명이 됐다.

494번 확진자는 477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하다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민재   wp06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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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