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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폐업 소상공인 개인보증 전환 ‘브릿지 보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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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7-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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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브릿지 보증사업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내 많은 소상공인들이 영업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해 자금난을 겪고 있으며 경영악화로 폐업할 경우 사업자는 대구신용보증재단의 기존 보증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하지만 자금부족을 겪고 있는 사업자가 기존 보증을 상환하지 못해 연체 및 부도로 이어질 경우 개인신용에 영향을 줘 재도약 기회를 상실할 우려가 커지게 된다.

브릿지 보증은 폐업 소상공인들의 기존 보증을 만기연장해 정상상환이 가능하도록 개인보증으로 전환해주는 제도다.

시는 국비 20억원을 포함 총 80억원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브릿지 보증사업 시행을 위해 출연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은 더욱 가중화되고 폐업절벽으로 몰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불가피하게 폐업하더라도 브릿지 보증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 소상공인 금융지원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 보증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각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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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