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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보건소, 27일부터`식중독 발생 예방`위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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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연 작성일21-07-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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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시보건소는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여름 휴가철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은 식재료 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품위생감시원 2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8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냉면 및 삼계탕 전문점 등 55개 업소 대상으로 위생지도 점검에 나선다. 보건소에 따르면, 점검 내용은 칼·도마·행주 등 조리기구와 식자재의 살균 소독상태, 조리장 청결상태, 무표시 식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된 업소는 특별관리 대상 업소로 삼아 위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수시·반복 출입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6월 횟집 및 김밥 음식점에 대한 식중독 예방 점검 결과 67개 업소 중 조리장 위생불량 및 방역수칙 이행 미흡 10개소, 문을 닫고 영업주가 없어 점검하지 못했던 업소 9개소 등 위생 점검 시 지적받은 업소에 대해 재점검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이번 점검에서 또다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닭요리 소비 증가로 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며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생닭 취급 시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 맨 아래 칸에 보관하기, 생닭을 씻을 때는 주변에 조리기구와 식재료 치우기, 닭고기는 충분히 익혀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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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