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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문화유산연구원, 신청사 준공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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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12-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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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열린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 신청사 준공식 기념행사 모습.   
[경북신문=장성재기자]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사장 주낙영, 원장 박방룡)은 8일 숙원사업이었던 신청사를 완공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연구원 임·직원과 서호대 시의회 의장 등 최소한의 인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신라문화유산연구원 청사는 15억 6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3월 착공, 지난달 완공됐다. 기존 보존동 건물부지(현곡면 금장리 218)에 연면적 718㎡(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연구시설을 증축했다.  
특히 연구원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뤄낸 흑자경영으로, 운영출연금이 청사 건립에 사용돼 재단법인 운영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재 활용과 문화유산의 보존으로 역사를 품은 도시 경주가 글로벌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방룡 원장은 “2004년 연구원이 설립된 이후 그동안 숙원사업이던 연구원 청사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사 완공으로 연구원에서 발굴한 주요 출토 유물이 국가나 박물관으로 옮겨지기 전까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는 전시공간이 마련됐다”며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으로 시민들에게 공개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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