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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여름방학에도 기초학력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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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1-07-2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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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격차 우려 해소와 학습결손 예방을 위해 여름방학 동안 기초학력 총력 지원에 나선다.   
이에 도교육청은 희망사다리 교실, 온학교, 예비교사 활용 멘토링, 온라인 튜터, 교육희망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 특색에 따라 운영한다.   
‘희망사다리 교실’은 학습지원대상학생 책임 지도를 통한 기초학력 보장의 일환으로 도내 전 초·중·고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학생 기준 부진 과목별 20시간 이상 연중(방과 후 및 방학 기간) 중단 없이 운영하고 있다. 
‘온학교’는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열린 배움으로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 학습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도교육청은 오는 8월 2일부터 방학 중 과정으로 전환해 1학기 주요 학습 내용을 다지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하며, 현재 구독자수는 3천명으로, 일일 조회수는 4천회를 넘어선 상태이다. 
‘예비교사 활용 멘토링’은 예비교사가 초등학교 학력향상 캠프에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온라인 튜터’는 초·중학교 학생들의 원격중심 기초학력 보충지도 및 상담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초등 16교, 중등 12교를 대상으로 총 5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름방학에도 원격과 대면을 병행한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8월 2일부터 6일까지 안동 남후초, 일직초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희망 캠프를 진행하며, 대구교육대학교 교수 및 재학생 20여명의 재능기부로, 예체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학습지원 대상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비전도 학생들의 기초 학력 보장이 선행돼야 이뤄질 수 있다”며 “여름방학 중에도 학생이 스스로 학습하고 성장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중단 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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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