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주낙영 경주시장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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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12-31 18:03본문
↑↑ 주낙영 경주시장
[경북신문=장성재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꿈과 희망을 담은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힘차게 떠오르는 동해의 태양처럼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시민 여러분의 살림살이가 한층 나아지는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021년은 우리 시가 지난 2년 반 동안 그려온 밑그림을 바탕으로 크게 웅비하는 도약과 결실의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
첫째, 100년 미래를 결정할 신성장 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서민경제 보호와 고용안전망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2천년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문화·관광·체육 인프라를 확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셋째, 체계적인 개발로 생기 넘치는 도시재생 기반을 구축하고 사통팔달 교통망을 확충해 미래혁신도시로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넷째, 'with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해 보건·복지 분야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여성·아동 친화도시 조성과 명품교육 도시 실현을 앞당기겠습니다.
다섯째, 농어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력 넘치는 부자 농어촌을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의 품격을 높이는 안전하고 쾌적한 그린 도시를 조성하고 끊임없는 소통으로 시민이 감동하는 공감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소규모로 진행됐던 시민원탁회의와 사랑방좌담회를 더욱 활성화하고, 직소민원과 소통24시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적극 구현하겠습니다.
특히, 만년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청렴도 평가에서도, 2단계 수직 상승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강도 높은 청렴시책을 추진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클린 시정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격한 글로벌 경기침체와 사회환경 변화로 우리가 마주한 상황은 결코 순탄치 않아 보입니다.
그 어느때보다 시민과 행정이 연대와 협력으로 역량을 모으는 하나된 마음이 필요한 해입니다.
한 걸음 더 움직이고, 불요불굴(不撓不屈)·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 서로 힘을 모으면 이 위기 또한 반드시 극복해 낼 것입니다.
새해는 신축년, 소의 해입니다. 황소의 뚝심과 끈기로 경주의 밝은 미래를 향해 뚜벅뚜벅 힘차게 나아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경북신문=장성재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꿈과 희망을 담은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힘차게 떠오르는 동해의 태양처럼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시민 여러분의 살림살이가 한층 나아지는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021년은 우리 시가 지난 2년 반 동안 그려온 밑그림을 바탕으로 크게 웅비하는 도약과 결실의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
첫째, 100년 미래를 결정할 신성장 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서민경제 보호와 고용안전망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2천년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문화·관광·체육 인프라를 확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셋째, 체계적인 개발로 생기 넘치는 도시재생 기반을 구축하고 사통팔달 교통망을 확충해 미래혁신도시로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넷째, 'with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해 보건·복지 분야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여성·아동 친화도시 조성과 명품교육 도시 실현을 앞당기겠습니다.
다섯째, 농어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력 넘치는 부자 농어촌을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의 품격을 높이는 안전하고 쾌적한 그린 도시를 조성하고 끊임없는 소통으로 시민이 감동하는 공감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소규모로 진행됐던 시민원탁회의와 사랑방좌담회를 더욱 활성화하고, 직소민원과 소통24시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적극 구현하겠습니다.
특히, 만년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청렴도 평가에서도, 2단계 수직 상승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강도 높은 청렴시책을 추진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클린 시정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격한 글로벌 경기침체와 사회환경 변화로 우리가 마주한 상황은 결코 순탄치 않아 보입니다.
그 어느때보다 시민과 행정이 연대와 협력으로 역량을 모으는 하나된 마음이 필요한 해입니다.
한 걸음 더 움직이고, 불요불굴(不撓不屈)·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 서로 힘을 모으면 이 위기 또한 반드시 극복해 낼 것입니다.
새해는 신축년, 소의 해입니다. 황소의 뚝심과 끈기로 경주의 밝은 미래를 향해 뚜벅뚜벅 힘차게 나아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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