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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보석` 동해안 지질공원...유네스코 인증 작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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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1-07-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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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22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제2차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운영협의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경북도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가 경북 동해안 일대의 미래 가치를 극대화하고 세계적 브랜드 가치를 확보하고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지난 22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제2차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운영협의회'에서 동해안 지질공원사무국이 전문기관의 용역을 통해 마련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 전략'에 대해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깊이 있는 논의와 의견을 나눴다.
   이번 추진전략은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운영을 위해 구성된 관계기관 협의체인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운영협의회'가 지난해 10월 첫 번째 회의에서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 전략'을 수립할 것을 동해안지질공원사무국에 요청하면서 나온 것이다.
   이날 논의된 추진전략은 ▲유네스코 인증기반 구축을 위해 현재 국가지질공원 운영의 내실화 추진 ▲선제적인 국내외 관련 동향의 파악과 대응 ▲효율적인 추진체계 확립과 관계기관별 역할 분담이다.
   동해안 4개 시군(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의 해안과 일부 낙동정맥을 포함해 조성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2017년에 환경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된 바 있으며, 전체 면적 2,261㎢로 전국에서 가장 넓은 구역을 가지고 있다.
   경북도는 인증 추진을 총괄하게 되며 특히 관련 예산 지원에 앞장선다.
   시군에서는 안정적인 사무국 운영지원과 주민협력사업 발굴 및 운영지원 등 주민협력분야와 안내판과 도로표지판 등 시설물 정비에 주력하고, 관련 신청서 작성과 실질적인 인증 절차의 수행은 동해안지질공원사무국에서 전담하게 된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절차는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한데,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추진을 해도 대략 4년 정도가 걸릴 전망이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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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