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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코로나19` 확진자 60명 발생...교회 집단감염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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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7-2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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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 더 늘었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 더 늘었다.

26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60명이 늘어 누적 1만1천38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서구 교회 관련 집단감염으로 10명이 발생했다. 지난 19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로 접촉자 검사에서 교인, n차 등으로 이어져 누적 확진은 26명으로 늘었다.

중구 동일동 외국인 식료품점 관련 4명, 수성구 범어동 헬스장 관련 7명(누계 122명), 중구 동성로 주점 관련 6명(누계 79명), 달서구 상인동 소재 동전노래방 관련 3명(누계 16명)이 추가됐다. 
 
  달서구 소재 자동차 부품회사 관련 2명, 달서구 소재 PC방 1명, 골프 모임 2명, 수성구 화장품 판매점 2명 관련으로도 확진자가 이어졌다.

또 부산·경산·구미·창원·대구 등지의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8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도 5명이 늘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주소지별로 북구 17명, 수성구 13명, 달서구 9명, 동구 8명, 서구 7명, 달성군 3명, 남구·중구·창원 각 1명이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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