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가톨릭대 성체칠리아관 전경. 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   
[경북신문=강을호기자] 대구가톨릭대(총장 우동기)는 내달 6~7일 성체칠리아관에서 ‘제46회 대구가톨릭대학교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중·고등부 학생들이 참가해 성악, 피아노, 관현악(현악, 관악, 타악기), 실용음악(보컬, 피아노, 기타, 베이스, 드럼, 리드 악기, 작곡, 싱어송라이터, 미디작곡) 부문에서 실력을 겨룬다. 피아노와 실용음악 부문은 8월 6일, 성악과 관현악 부문은 7일 예선과 본선을 진행한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상장 외에도 다양한 특전이 있다. 고등부 입상자가 2022학년도 대구가톨릭대 음악·공연예술대학에 입학하면 장학혜택이 많다. 부문 입상자 중 대상 수상자는 미국 클리블랜드음악원 복수학위 장학생으로 선발한다. 1등상 수상자에게 1년간 전액 장학금, 2등상 수상자에게 1학기 전액 장학금, 3등상 수상자에게 1학기 반액 장학금을 각각 지급한다.

  또 성악, 피아노, 관현악 부문의 고등부 일부 상위권 입상자에게 입상자연주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을호   keh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