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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318명 `일요일 최다`... 비수도권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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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1-07-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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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서울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들이 시민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18명 발생해 20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일요일 기준 하루 확진자 수로는 지난 19일 1251명 이후 1주 만에 역대 최다 규모를 경신했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1318명 늘어 누적 19만166명이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1278명→1781명→1842명→1630명→1629명→1487명→1318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264명, 해외 유입 54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수도권 749명, 비수도권 515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39명, 경기 343명, 인천 67명, 부산 83명, 경남 75명, 대전 71명, 충남 61명, 대구 60명, 충북 31명, 강원 28명, 전남 26명, 전북 23명, 경북 21명, 광주 17명, 제주 11명, 세종 5명, 울산 3명 등이다. 비수도권 비중은 40.7%로, 지난 5월25일 이후 62일 만에 처음으로 40%를 넘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내국인 29명, 외국인 25명이다.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21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33명이 확진됐다.

완치된 확진자는 990명 증가한 16만7365명이다. 완치율은 88.01%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2077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09%다.

정부는 이날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를 유지하고 비수도권은 27일부터 일괄 3단계로 격상해 8월8일까지 적용한다. 대전시는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강원도 양양군은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각각 4단계가 적용된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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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