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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3차 사회적 기업 창업과정 개강… 잠재력 있는 비즈니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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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규 작성일21-08-1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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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대규기자] 의성군은 지난 10일 봉양면 도리원 문화체육센터에서 올해 '3차 사회적 기업 창업과정'을 지역민들의 깊은 관심 속에 개강했다.

  군은 지난 5월부터 2회에 걸쳐 사회적 경제 입문 및 심화 과정을 개설해 사회적 경제에 관심 있는 4개팀을 발굴했으며 10월로 예정된 예비 사회적 기업 지정신청을 대비한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이번 3차 모집에서도 일과 후 강의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청년창업가 등 사회적 경제에 관심 있는 많은 주민들이 신청했으며, 이들은 향후 사회적 경제 이해, 법인 설립, 사업계획서 작성 등 사회적 기업 설립과 관련한 실무적인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처럼 사회적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기반 마련과 인재양성을 위하여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그 결과 올해는 '사회적 경제 창업 과정'을 정기적으로 개설해 지역에 숨어있는 좋은 인재를 발굴하는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

  그 첫 성과로 7월에는 가업인 방앗간과 솜틀집을 카페로 개조하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참기름, 들기름을 제조·판매하는 ㈜향촌당이 경북형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창업과정을 통해 사회적 경제에 대한 지역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소셜 미션과 잠재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 기업이 지속적으로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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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