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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대구·경북 `찜통더위` 장기화…8호 태풍 일본 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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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7-28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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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의료진이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어깨에 얼름팩을 올려 놓은 모습. 뉴시스   
[경북신문=황수진기자] 28일 수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비 소식이 줄어든 가운데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27일 대구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북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과 동해안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현재 대구와 의성, 안동, 예천, 상주, 김천, 군위, 구미에는 폭염경보, 문경과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청송, 영주, 칠곡, 성주, 고령, 경산, 영천, 울진, 영양, 봉화, 울릉도·독도 등 17곳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는 21일 오전 10시부터 경보가 지속되고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7도, 안동·김천 22도, 울진 23도, 대구 24도, 포항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김천 35도, 대구·안동 33도, 포항·울진 29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으며, 동해상의 파도는 0.5~1.5m로 잔잔하다.
 
  한편 지난 20일 장마 종료 후 1주일 간 대구에는 단 한 번도 비가 오지 않았고, 경북에서도 24~25일 김천, 문경, 성주에서 비구름이 흩뿌린 정도(0.5㎜)로 내리는 데 그쳤다.
 
  8호 태풍 '네파탁'은 내일 새벽 일본 센다이 부근에 상륙한 뒤, 열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 영향은 없겠지만, 내일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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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