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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관계` 여친 두고 흉기와 방망이 대결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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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철 작성일21-07-2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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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류희철기자] '삼각관계' 여자친구 문제로 말다툼 도중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대학생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구미경찰서는 27일 여자친구 문제로 말다툼 도중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구미 모 대학 1학년 학생 A(18)군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22일 오후 11시30분께 경북 구미시 봉곡동의 한 원룸 4층 라운지에서 흉기로 B(18·무직)군의 복부 등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A군과 B군이 여자친구 C(18·대학생)양을 사이에 두고 다툼을 벌이다 A군은 흉기로, B군은 야구방망이를 들고 싸우다 B군이 흉기에 찔린 것"이라고 말했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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