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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8월부터 폐의약품 수거 행정복지센터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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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7-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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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동구가 오는 8월부터 약국과 보건소에서만 가능하던 폐의약품 수거를 22개 행정복지센터로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동구 주민들은 8월부터 폐의약품을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알약의 경우 포장지를 분리수거 후 배출하면 되고 가루약은 포장지 그대로 넣으면 된다. 물약은 한 병에 모아 담으면 된다.

동구는 주민들이 모은 폐의약품을 월1회 수거해 대구환경공단과 함께 소각처리할 방침이다.

또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방법을 적극 홍보해 인식개선에도 나선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폐의약품을 그대로 버리면 항생물질로 인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다"며 "이번 조치로 안전하게 폐의약품을 처리 할 수 있게 돼 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동구 폐의약품 수거량은 4280kg으로 주민 1인당 18g정도 수거됐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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