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사랑의 쓱 오른속 운동` 호평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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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1-03-10 18:50본문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상북도경찰청(청장 윤동춘)이 지난 8일부터 경찰관의 의무위반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사랑의 쓱(S.S.G) 오른손 운동'이 호평을 받고 있다.
'사랑의 쓱 오른손 운동'은 동료 경찰관의 음주운전·성비위 등 의무위반 우려가 있을 때 누구나 오른손을 들어 '여기까지'를 외쳐 그만하라는 의사를 표시하고 동료가 나쁜 길로 빠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잡아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여기에서 '쓱(S.S.G)'은 지켜보기(Stare)·멈춰주기(Stop)·잡아주기(Grab)라는 의미를, '여기까지'라는 구호는 지금까지의 말과 행동은 용인하지만 더 이상은 안 된다는 경고의 의미를 담고 있다.
경북경찰은 관련 홍보영상을 제작, 8일 도경찰청에서 시연회를 개최하며 지속가능한 자정문화 조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일선 경찰관들은 "단순한 구호와 손동작이지만 나뿐만 아니라 동료들 몸가짐을 새롭게 돌아보게 한다"라며 '사랑의 쓱 오른손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랑의 쓱 오른손 운동'은 동료애를 바탕으로 한 무예산 문화운동으로, 경북경찰은 이 운동을 '동료가 동료를 말려주고 보살피는' 예방 중심의 고유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이다. 윤동춘 청장은 "책임수사 시행, 자치경찰제 도입 등 경찰개혁 원년을 맞아 경찰에 대한 도민 기대치가 높아진 만큼 청렴하고 공정한 경북경찰의 의지를 보여주고자 한 것"이라며 "치안도 예방이 최선이듯, 진정한 동료사랑을 통해 경북경찰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하는 예방문화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사랑의 쓱 오른손 운동'은 동료 경찰관의 음주운전·성비위 등 의무위반 우려가 있을 때 누구나 오른손을 들어 '여기까지'를 외쳐 그만하라는 의사를 표시하고 동료가 나쁜 길로 빠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잡아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여기에서 '쓱(S.S.G)'은 지켜보기(Stare)·멈춰주기(Stop)·잡아주기(Grab)라는 의미를, '여기까지'라는 구호는 지금까지의 말과 행동은 용인하지만 더 이상은 안 된다는 경고의 의미를 담고 있다.
경북경찰은 관련 홍보영상을 제작, 8일 도경찰청에서 시연회를 개최하며 지속가능한 자정문화 조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일선 경찰관들은 "단순한 구호와 손동작이지만 나뿐만 아니라 동료들 몸가짐을 새롭게 돌아보게 한다"라며 '사랑의 쓱 오른손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랑의 쓱 오른손 운동'은 동료애를 바탕으로 한 무예산 문화운동으로, 경북경찰은 이 운동을 '동료가 동료를 말려주고 보살피는' 예방 중심의 고유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이다. 윤동춘 청장은 "책임수사 시행, 자치경찰제 도입 등 경찰개혁 원년을 맞아 경찰에 대한 도민 기대치가 높아진 만큼 청렴하고 공정한 경북경찰의 의지를 보여주고자 한 것"이라며 "치안도 예방이 최선이듯, 진정한 동료사랑을 통해 경북경찰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하는 예방문화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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