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룡사 ‘중문’·‘남회랑’ 증강현실로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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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1-08-16 17:32본문
↑↑ 황룡사역사문화관 내 체험라운지에서 황룡사지 증강현실을 실행한 화면 모습
[경북신문=장성재기자] 황룡사 ‘중문’과 ‘남회랑’이 증강현실 기술로 재현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경주시는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함께 황룡사 중문과 남회랑을 증강현실(AR) 기술로 재현했고 17일부터 황룡사역사문화관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체험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존하지 않는 황룡사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증강현실 콘텐츠 개발을 기획했다. 증강현실로 복원된 중문과 남회랑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돼 실제 현장에 있는 것과 같은 입체감과 현장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룡사 중문과 남회랑을 체험하려면 황룡사역사문화관 내 체험라운지에서 태블릿PC를 대여받아 황룡사지 내 중문과 남회랑 관람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체험존에서 앱을 실행하면 된다. 앱을 통해 중문과 남회랑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으며, 증강현실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황룡사 9층목탑과 중금당 등을 AR컨텐츠로 개발해 문화재가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황룡사는 553년(신라 진흥왕 14년)에 짓기 시작해 오랜 시간 변화를 거듭해 신라 최대의 사찰이 됐으나 1238년(고려 고종 25년) 몽골 침입으로 소실돼 지금은 황룡사지라는 이름의 터만 남아 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경북신문=장성재기자] 황룡사 ‘중문’과 ‘남회랑’이 증강현실 기술로 재현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경주시는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함께 황룡사 중문과 남회랑을 증강현실(AR) 기술로 재현했고 17일부터 황룡사역사문화관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체험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존하지 않는 황룡사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증강현실 콘텐츠 개발을 기획했다. 증강현실로 복원된 중문과 남회랑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돼 실제 현장에 있는 것과 같은 입체감과 현장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룡사 중문과 남회랑을 체험하려면 황룡사역사문화관 내 체험라운지에서 태블릿PC를 대여받아 황룡사지 내 중문과 남회랑 관람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체험존에서 앱을 실행하면 된다. 앱을 통해 중문과 남회랑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으며, 증강현실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황룡사 9층목탑과 중금당 등을 AR컨텐츠로 개발해 문화재가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황룡사는 553년(신라 진흥왕 14년)에 짓기 시작해 오랜 시간 변화를 거듭해 신라 최대의 사찰이 됐으나 1238년(고려 고종 25년) 몽골 침입으로 소실돼 지금은 황룡사지라는 이름의 터만 남아 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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