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행복하게, 더욱 똑똑해지는 `시민의 발`...미래지향적인 교통안전 서비스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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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21-03-28 18:09본문
[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는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의 일환으로 친절한 김천을 만들고 시민이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분야별 사업을 살펴보면 시민모두가 참여하는 친절하고 청결한 교통문화 조성, 시민 행복택시 운행확대, 스마트 버스정보 시스템 구축,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 확대, 택시래핑 광고비 지원, 교통비 절감 '알뜰교통카드 도입' 등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고 새로운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외에도 2021년 김천시 교통안전 시행계획과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대책(안전속도 5030)을 마련하고 도로교통 여건 및 안전시설물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용하지만 중단 없는 노력으로 시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통행정과 박정일과장과 27명의 직원이 각자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시민모두가 참여하는 친절하고 청결한 교통문화 조성
전국 최고의 대중교통 친절도시 구현을 위해 시내버스와 택시 운전기사 등 대중교통 종사자에게 스마일교통 캠페인(매월 1회 실시)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통가족합동 캠페인(30회→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연합회 등), 택시·버스업계 대표자와 노조위원장 간담회(연4회)를 통해서 보다 친절한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긴급상황 속에서 철저한 방역활동을 펼치는 등 시민모두가 행복하고 참여하는 친절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좀더 행복하게, 좀더 똑똑해지는 시민의 발
김천시는 지역 내 대중교통 이용 여건이 열악한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의 교통 이동권을 확보하고 생활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법인 및 개인택시가 참여하는 시민 행복택시 사업을 추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개면 28개 마을에서 연간 48,434명의 주민들이 이용하며 교통비지원 예산 2억4천2백만 원을 집행했으며, 2021년에도 2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마찬가지로 실시간 위치 정보를 토대로 한 노선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버스 정보시스템을 연중에 구축한다.
지난 2016년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버스정보 홈페이지 개설 및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설치했다. 그러나,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버스 정류장의 경우 도착 정보를 알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버스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스마트 버스정보시스템은 '길찾기' 기능을 통한 노선 정보 및 모바일 서비스 제공으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정류장 등에서도 스마트 폰을 사용, 언제 어디서나 버스 도착 정보 및 노선 정보를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대중교통 이용 전후에 도보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하면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도입, 시민들의 교통비를 절감하고 있다.
지역 내에서 운행되는 개인 및 법인택시(480대)를 이용한 도시브랜드 및 주요 관광지(8종), 지역 우수 농·특산품(포도, 자두, 호두) 광고 이미지를 택시 양 측면에 래핑광고물로 부착해(2020년 광고비 지출→983백만 원)후 김천시 시민 및 방문객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차량 탑승을 도와주는 김충섭 김천시장.
◆ 가고 싶다면 누구나 갈수 있게…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 확대
지역사회의 교통약자 계층 시민들의 대중교통에 대한 접근성 향상 및 이동권리 보장을 위한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에 위탁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용대상에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65세 이상) 등이 포함된다.
지난해 이용건수→10,845회, 예산집행→408백만원, 운행거리→90,740km라는 큰 성과를 거뒀으며 무엇보다도 특별교통수단 1대를 추가로 도입해 교통약자의 사회활동 참여지원 확대와 삶의 질 향상 기여에 힘쓰고 있다.
2021년도에도 김천시 제4차 지방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체계적인 분석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시민들의 만족도와 지역 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 스마일 교통 'Happy Together 김천운동' 결의식 모습.
◆ 2021년 김천시 교통안전 시행계획 수립
김천시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교통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교통안전에 관한 중·장기 종합정책 방향 및 시민의 일상적인 교통생활에서 발생하는 교통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2021년 김천시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는 김천시의 교통여건, 교통사고의 발생현황 및 분석, 교통 및 도로안전시설물의 확충과 체계적인 교통질서를 위한 무인단속, 구간단속 카메라 설치 등의 추진실적과 계획이 포함돼 있다. 이로서,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
이러한 교통안전 개선 노력에 따라 2020년도 김천시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사고 건수가 감소하고, 법규위반 및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이 줄어드는 등의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의 사망사고 건수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노인보호 구역의 지정 및 시설물 확충 등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대책(안전속도 5030)
김천시는 '안전속도 5030' 사업을 올해 상반기부터 김천시 전역에 걸쳐 실시한다.
이 사업은 보행자 안전과 사망자 감소를 위해 도심 차량 제한속도를 60km에서 50km로 낮추고, 보호구역·주택가 등 특별 보호가 필요한 지역은 30km로 낮추는 정책이다.
김천경찰서와 협력해 시행되며, 2021년 4월까지 김천시 도심지역에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보호구역 내 맞춤형 교통안전 시설물 보강,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 교통안전 인프라를 확대 개선한다.
더불어, 보행자 사망의 주요 원인인 무단횡단을 막기 위해 등·하굣길 보행 지도 강화, 교통사고 잦은 곳 및 무단횡단 발생지역 홍보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보행자 중심의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통합신청
최근 인구고령화에 따른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가 급증하면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김천시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만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 자진반납 시 1회에 한해 30만원 상당의 김천사랑 상품권 또는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한해 90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300명에게 지원됐다.
올해도 5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운전면허를 자진반납 후 인센티브 지원신청을 위해 어르신들이 직접 경찰청과 주민센터를 이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면허 반납과 지원신청을 주민센터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통합신청 서비스를 구축해 행정편의 재고에도 힘쓰고 있으며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
다년간 계속되는 노력으로 김천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0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80.44점을 받았다.
이에 김천시는 경북도 30만 미만 8개 시부 중 3위(1위 영주시, 2위 문경시)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매년 전국 229개 시, 군, 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항목에 대한 지표를 평가해 지수화를 통한 평가를 하고 있으며, 종합적으로 객관적인 교통문화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이다.
지난달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30만 미만 시부(49개 시)중 김천시는 지난 2019년 30위에서 12계단 상승한 18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첨단교통체계 도입(ITS 등), 회전교차로 설치, 노후된 교통신호제어기 교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등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불법 주정차 문자 알림서비스, 어린이 보호구역내 무인단속장비 설치, 차선도색, 교통안전시설 신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안심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미래 100년, 더 큰 미래를 내다보며, 미래지향적이고 시민중심의 교통안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수준 높은 교통안전 행정으로 시민의 행복을 뒷받침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분야별 사업을 살펴보면 시민모두가 참여하는 친절하고 청결한 교통문화 조성, 시민 행복택시 운행확대, 스마트 버스정보 시스템 구축,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 확대, 택시래핑 광고비 지원, 교통비 절감 '알뜰교통카드 도입' 등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고 새로운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외에도 2021년 김천시 교통안전 시행계획과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대책(안전속도 5030)을 마련하고 도로교통 여건 및 안전시설물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용하지만 중단 없는 노력으로 시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통행정과 박정일과장과 27명의 직원이 각자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시민모두가 참여하는 친절하고 청결한 교통문화 조성
전국 최고의 대중교통 친절도시 구현을 위해 시내버스와 택시 운전기사 등 대중교통 종사자에게 스마일교통 캠페인(매월 1회 실시)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통가족합동 캠페인(30회→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연합회 등), 택시·버스업계 대표자와 노조위원장 간담회(연4회)를 통해서 보다 친절한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긴급상황 속에서 철저한 방역활동을 펼치는 등 시민모두가 행복하고 참여하는 친절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좀더 행복하게, 좀더 똑똑해지는 시민의 발
김천시는 지역 내 대중교통 이용 여건이 열악한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의 교통 이동권을 확보하고 생활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법인 및 개인택시가 참여하는 시민 행복택시 사업을 추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개면 28개 마을에서 연간 48,434명의 주민들이 이용하며 교통비지원 예산 2억4천2백만 원을 집행했으며, 2021년에도 2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마찬가지로 실시간 위치 정보를 토대로 한 노선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버스 정보시스템을 연중에 구축한다.
지난 2016년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버스정보 홈페이지 개설 및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설치했다. 그러나,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버스 정류장의 경우 도착 정보를 알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버스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스마트 버스정보시스템은 '길찾기' 기능을 통한 노선 정보 및 모바일 서비스 제공으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정류장 등에서도 스마트 폰을 사용, 언제 어디서나 버스 도착 정보 및 노선 정보를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대중교통 이용 전후에 도보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하면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도입, 시민들의 교통비를 절감하고 있다.
지역 내에서 운행되는 개인 및 법인택시(480대)를 이용한 도시브랜드 및 주요 관광지(8종), 지역 우수 농·특산품(포도, 자두, 호두) 광고 이미지를 택시 양 측면에 래핑광고물로 부착해(2020년 광고비 지출→983백만 원)후 김천시 시민 및 방문객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차량 탑승을 도와주는 김충섭 김천시장.
◆ 가고 싶다면 누구나 갈수 있게…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 확대
지역사회의 교통약자 계층 시민들의 대중교통에 대한 접근성 향상 및 이동권리 보장을 위한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에 위탁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용대상에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65세 이상) 등이 포함된다.
지난해 이용건수→10,845회, 예산집행→408백만원, 운행거리→90,740km라는 큰 성과를 거뒀으며 무엇보다도 특별교통수단 1대를 추가로 도입해 교통약자의 사회활동 참여지원 확대와 삶의 질 향상 기여에 힘쓰고 있다.
2021년도에도 김천시 제4차 지방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체계적인 분석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시민들의 만족도와 지역 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 스마일 교통 'Happy Together 김천운동' 결의식 모습.
◆ 2021년 김천시 교통안전 시행계획 수립
김천시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교통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교통안전에 관한 중·장기 종합정책 방향 및 시민의 일상적인 교통생활에서 발생하는 교통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2021년 김천시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는 김천시의 교통여건, 교통사고의 발생현황 및 분석, 교통 및 도로안전시설물의 확충과 체계적인 교통질서를 위한 무인단속, 구간단속 카메라 설치 등의 추진실적과 계획이 포함돼 있다. 이로서,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
이러한 교통안전 개선 노력에 따라 2020년도 김천시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사고 건수가 감소하고, 법규위반 및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이 줄어드는 등의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의 사망사고 건수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노인보호 구역의 지정 및 시설물 확충 등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대책(안전속도 5030)
김천시는 '안전속도 5030' 사업을 올해 상반기부터 김천시 전역에 걸쳐 실시한다.
이 사업은 보행자 안전과 사망자 감소를 위해 도심 차량 제한속도를 60km에서 50km로 낮추고, 보호구역·주택가 등 특별 보호가 필요한 지역은 30km로 낮추는 정책이다.
김천경찰서와 협력해 시행되며, 2021년 4월까지 김천시 도심지역에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보호구역 내 맞춤형 교통안전 시설물 보강,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 교통안전 인프라를 확대 개선한다.
더불어, 보행자 사망의 주요 원인인 무단횡단을 막기 위해 등·하굣길 보행 지도 강화, 교통사고 잦은 곳 및 무단횡단 발생지역 홍보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보행자 중심의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통합신청
최근 인구고령화에 따른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가 급증하면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김천시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만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 자진반납 시 1회에 한해 30만원 상당의 김천사랑 상품권 또는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한해 90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300명에게 지원됐다.
올해도 5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운전면허를 자진반납 후 인센티브 지원신청을 위해 어르신들이 직접 경찰청과 주민센터를 이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면허 반납과 지원신청을 주민센터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통합신청 서비스를 구축해 행정편의 재고에도 힘쓰고 있으며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
다년간 계속되는 노력으로 김천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0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80.44점을 받았다.
이에 김천시는 경북도 30만 미만 8개 시부 중 3위(1위 영주시, 2위 문경시)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매년 전국 229개 시, 군, 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항목에 대한 지표를 평가해 지수화를 통한 평가를 하고 있으며, 종합적으로 객관적인 교통문화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이다.
지난달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30만 미만 시부(49개 시)중 김천시는 지난 2019년 30위에서 12계단 상승한 18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첨단교통체계 도입(ITS 등), 회전교차로 설치, 노후된 교통신호제어기 교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등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불법 주정차 문자 알림서비스, 어린이 보호구역내 무인단속장비 설치, 차선도색, 교통안전시설 신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안심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미래 100년, 더 큰 미래를 내다보며, 미래지향적이고 시민중심의 교통안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수준 높은 교통안전 행정으로 시민의 행복을 뒷받침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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