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대규기자] (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기)는 지난 26일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출동! 무조건 재난지킴이봉사단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하철 안전교육, 위기대응교육, 생활안전교육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 되었으며, 과거 2·18 대구지하철참사를 상기하고 실제 지하철 및 모노레일 재난상황 시 어떻게 대처하고 탈출하는지 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소화기, 옥내소화전, 완강기 사용법 등을 교육 받았으며,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출동! 무조건 재난지킴이봉사단은 다양한 재난·재해 상황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에 경상북도 23개 시·군에서 결성 되었으며, 각종 재난 피해복구에 앞장서며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박종기 센터장은 "최근 빈번히 일어나는 재난상황을 인식하지 못하고 재난과 안전사고는 나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며 "오늘 받은 교육을 통해서 봉사자들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데 군위군 출동! 무조건 재난지킴이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