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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환 변호사, 7일 대구서 `출판기념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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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11-0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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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지난 27년간 검사로서 공직생활을 했던 정상환(사진) 변호사가 오는 7일 대구 수성구 호텔 라온제나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공식 내년 총선 선거전에 나선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노예에서 시민으로', '대통령의 용기' 등 두 권에 대한 소개로 진행된다.

  '노예에서 시민으로'는 정 변호사가 검사 시절 집필했던 '검은 혁명'을 이번에 새롭게 증보해 출판한 책으로 자유와 평등을 향한 흑인 인권운동을 다룬 책이다.

  '대통령의 용기'는 미국을 바꾼 9가지 위대한 결정을 다루고 있다. 워싱턴부터 레이건까지 9명의 미국 대통령이 어떻게 정치적 역경에 맞섰는지에 대한 생생한 증언이 담겨 있는 번역서다.

  정 변호사는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내년 총선 대구 수성구 출마를 공식화 하고 활발한 행보를 통해 지역 유권자들과 소통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정 변호사는 대구 능인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사법시헙에 합격 후 27년간 검사로서 공직생활을 했다.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대구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부장, 수원지검 1차장,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을 거쳐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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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