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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려준 열대식물… ˝그라비올라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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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11-0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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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회사법인 (주)울림나무를 이끌고 있는 이정민 대표이사(오른쪽)와 아버지 이동기씨.  사진제공=농업회사법인 (주)울림나무   
[경북신문=지우현기자] 항암작용과 고혈압, 당뇨, 관절염, 노화억제, 원기회복 등에 효능을 보여 신이 내려준 열대 식물로 일컫는 '그라비올라'를 국내 최초 화분이 아닌 땅에서 재배해 팩으로 가공, 판매하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농업회사법인 (주)울림나무(대표이사 이정민)가 그 주인공.
 
'그라비올라'는 중앙아메리카와 카리브해 등 주로 습하며 더운 1000m 아래의 저지대 지역에 분포돼 있던 식물이지만 지금은 열대, 아열대 기후에서도 광범위하게 생성되고 있다.
 
  열매는 당도가 높아 주스나 스무디, 사탕, 아이스크림 등의 재료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나무의 잎과 줄기 등은 브라질 원주민들 사이에서는 '만병통치약'으로 불릴 정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울림나무는 바로 이같은 점을 주목하고 오랜 기간의 임상실험을 거쳐 현재 그라비올라의 효능을 전국 각지로 전파하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정민 울림나무 대표는 "그라비올라는 의료기술이 부족했던 과거 말라리아나 황달, 염증 등을 치유하는데 쓰일 정도로 큰 효능을 보였다"며 "저희가 가공한 그라비올라건잎을 차로 다려 드시고 효과를 보셨다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보다 많은 분들이 그라비올라를 통해 즐거움을 찾을 수 있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그라비올라에 담긴 아세트게닌을 주목하라
 
그라비올라가 오랜 세월을 거쳐 '신이 내려준 열매'로 불리게 된데는 그만큼 확실한 효과가 뒷받침 됐다는 이야기를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그라비올라의 효능은 암세표 사멸, 암세포 성장 억제, 박테리아 궤멸, 체내 기생충 사멸, 혈압 강하, 심장박동 완화, 혈관 확장, 정신진정 효과, 항우울증, 경련 감소, 항바이러스, 해열 작용, 통증 완화, 소화 촉진, 발작멈춤, 아토피 완화 등 일일이 나열하게 힘들 정도로 많다.
 
실제로 그라비올라에는 파이토케미칼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세포 손상을 막고 염증을 줄여준다.
 
  또한 파이토케미칼은 독소로부터 췌장의 베타세포를 보호해 당뇨를 개선 및 예방하며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염증을 억제해 고지혈증에 효과적으로 알려져있다.
 
  아울러 탈모, 구토 등의 암 치료과정에서 겪는 부작용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천연항암초'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그라비올라가 의료계의 시선을 끄는건 바로 다제내성 암세포를 잡는 천연 항암물질 '아세토게닌'이다.
 
  '아세토게닌'은 항암·항산화 역할을 하며 신체에 유해한 세포만을 찾아 멸균시키는 물질이다.
 
  그라비올라, 슈가애플, 체리모야, 포포(파파야) 등 아노나속 열대 과실수의 열매와 씨앗, 잎,줄기, 나무껍질, 뿌리에 함유돼 있으며, 특히 씨앗에 많은 농도로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세토게닌은 37개의 탄소와 3개의 하이드록시 그룹을 가진 긴 지방산의 사슬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유비퀴논 산화효소(NADH : ubiquinone oxidoreductase)를 강력하게 억제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그라비올라에 들어있는 아세토게닌은 적극적인 생리활성작용으로 벌레나 바이러스, 진균 그리고 많은 종류 암세포에 대한 활성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는 항암 화학약물치료와 비교할 때, 아세토게닌은 동물연구나 세포연구에서 화학약물보다 비교적 잘 작용하지만, 독성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가의 의료계에선 이 같은 점을 이용해 보다 완벽한 '항암제'를 만들기 위한 연구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정민 울림나무 대표 "그라비올라의 효능 고스란히 전하겠다"
 
울림나무를 이끌고 있는 이 대표는 누구보다 그라비올라의 효능을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바로 오랜 기간 당뇨 등 만성 질환으로 고생했던 아버지가 그라비올라를 접하면서 지금은 완벽하게 모든 건강을 되찾앗기 때문이다.
 
  병마와 싸우며 힘들어 했던 아버지를 언제나 봐왔기에 누구보다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었고, 나아가 각종 진료비로 어려운 가정생활을 해야만 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기에 그는 이런 '기적'을 그냥 지켜볼 수 없었다.
 
  아버지와 오랜 상의 끝에 울림나무를 세우기로 마음 먹었고 지금은 어엿한 사업가로 '그라비올라'를 주위에 알리기 위한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울림나무가 재배해 가공한 그라비올라건잎은 팩에 담겨 사용하기가 편하다.
 
  일반 식수에 그대로 넣어 끓이거나 밥, 국, 찌개, 조림, 찜, 백숙 등 각종 요리에 함께 넣어 편하게 조리하면 그만이다.
 
  울림나무는 누구나 거리낌 없이 사용하기 편한 '그라비올라건잎 팩'을 통해 앞으로도 질병에 대한 고통을 덜어주는 '전도사'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그라비올라의 효능을 가까이 접하면서 반드시 주위에 알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은 기업인으로서 그라비올라의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며 "반드시 우리 제품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병으로 고통받는 많은 분들이 그라비올라를 접하면서 조금이나마 병마로부터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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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