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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소년 밀집지역 중심 `거리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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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19-11-1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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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가 14일 구미역과 구미 문화로 일대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금연지원센터 등 경북도내 11개 청소년 기관의 전문상담사와 청소년 지도인력 24명이 함께 참여해 상담부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능일 시험 종료시간에 맞춰 실시된 이날 거리상담은 시험에 대한 압박감과 긴장감을 해소하고, 청소년에게 소중한 추억과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청소년에게 아날로그 감성을 체험하게 해주는 '폴라로이드 사진관-인생 화환 촬영'과 청소년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응원 캔들 만들기'등 유익하고 흥미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소년 이슈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스티커 설문조사와 금연상담을 함께 진행하고, 아웃리치 중 긴급하게 필요할 수 있는 구호물품을 준비해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지원을 추진했다.

  경북도는 격월로 도내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쉼터(5개소) 연합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기 유형 및 사례별로 전문상담을 통해 생활보호, 의료·교육지원, 상담·심리검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가정과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학업 및 자립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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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