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일 달성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4300만원 상당의 난방비와 이불을 전달했다.

난방비는 지역 내 취약계층 240세대(가구당 10만원)에 지원되며, 난방용품인 이불 594채는 이달 중으로 지원된다.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후원해주신 난방비와 이불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달성군에서도 동절기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