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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파나마 모노레일 건설사업` 우선협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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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11-2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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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파나마 메트로청(The Metro of Panama Secretariat)이 지난해 9월 입찰 공고한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모노레일 건설사업(Line 3 of the Panama Metro)에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함께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건설사업은 파나마시티의 중심인 알브룩에서 파나마 운하를 통과해 서부지역인 아라얀까지 총연장 26km의 모노레일 노선과 14개 역사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26억 달러(한화3조원), 공사기간은 4년 6개월이다.
   도시철도공사는 이번 사업 수주를 위해 2년에 걸쳐 대구시와 현대건설의 건설경험, 공사의 운영 노하우 등을 긴밀하게 기술협력 등을 공조해 스페인, 중국 등 유력업체와의 경쟁에서 높은 평가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주요역할은 ▲ 설계서에 대한 기술검토 ▲시스템 설계에 맞는 설치여부 확인  ▲구조물 시공과 시스템의 인터페이스 확인 ▲개별 성능검사 및 시운전시 노하우 제공 ▲운영자 교육 등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장은 "파나마 모노레일 건설사업 진출은 지난해 싱가포르 센토사 모노레일 유지관리사업 진출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다"며 "그동안 수익사업 다각화와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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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