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칠곡숲체원이 실시한 ‘제1회 어린이 사생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구미 에일유치원 정수민 어린이 작품.
[경북신문=윤광석기자] 칠곡군 석적읍 소재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은 최근 제1회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숲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고 산림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대구·경북지역 유아 및 어린이와 가족 등 약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을 숲 나들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숲체원은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금상 ▲정수민(에일유치원), 은상 ▲구예림(대구용천초등학교) 외 1명, 동상 ▲박예은(구미삼성SDI어린이집) 외 2명, 장려상 ▲변채연(효성유치원) 외 2인이 수상했다.

  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금상(1명) 20만 원, 은상(2명) 각 10만 원, 동상(3명) 각 5만 원, 장려상(3명) 각 3만 원씩 지급했다.

  조영순 숲체원장은 "갈색빛이 가득한 가을 숲속에서 아이들이 가을 숲의 모습을 표현했다"며 "이번 사생대회를 통해 숲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마음껏 느꼈으면 한다"고 밝혔다.
윤광석   io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