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태앙 사내 봉사모임 '아너스 봉사단'이 수성구 중동에서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주)태왕   
[경북신문=지우현기자] ㈜태왕 자발적 사내 봉사모임인 '아너스 봉사단'이 대한주택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와 함께 지난 20일 대구 수성구 중동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를 가졌다.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주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아너스 봉사단'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힘들게 겨울을 나게 될 소외된 계층에게 임직원들이 직접 연탄을 날랐다.
　  '아너스 봉사단' 의 순수한 취지에 대한주택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 임직원들도 힘을 보탰다.
　  특히 협회 노기원 회장도 손수 목장갑을 끼고 봉사단과 함께 손수 연탄을 날라 직원들의 본보기가 됐다.
　  이날 직접 행사에 참여한 '아너스 봉사단' 김수경 봉사단장은 "연말이면 생각나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처럼 금전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임직원들이 직접 연탄을 나르면서 우리 이웃들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마음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한편 '아너스 봉사단'은 지난달 18일부터 양일간 경주에서 가진 전 임직원 워크샵에서 발대식을 갖고 지역민께 받은 사랑을 봉사활동으로 보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무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