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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그룹, 대구시에 코로나19 지원기금 10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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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2-2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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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이랜드그룹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대구권지역에 10억원의 긴급 기금을 전달한다.

이번 10억원의 긴급기금은 24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통해 대구시에 전달할 예정으로 대구권지역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및 생필품 지원에 쓰여질 수 있도록 그룹차원 기금을 긴급하게 마련했다.

이랜드그룹은 대구권 지역에서 테마파크인 이월드와 유통업체인 이랜드리테일(동아백화점, NC 아울렛)를 대표적으로 외식매장과 패션전문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랜드 복지재단 정재철 대표는 “더 이상 피해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피해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랜드그룹의 대경권 대표 계열사들의 경우 기업 이익에 앞서 지역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테마파크인 이월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휴장을, 유통업체인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대경권 일부지점(동아백화점 수성·구미·강북·본점, NC아울렛 엑스코·경산점)은 24일 임시 휴점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 기간동안 살균소독등 위생관리를 위한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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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