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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대구지역 코로나19 성금 2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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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2-2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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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교촌에프앤비(주)가 25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대구와 경북지역을 위해 2억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긴급구호물품과 방역물품 등 지역사회 복원과 시도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연초 희망을 나눠야 할 시기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시도민들과 함께 빨리 피해를 복원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긴급 기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를 건강하게 이겨내기실 바란다"고 했다

송준기 대구적십자 회장은 “적십자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식될 때까지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의 감염 예방과 불안감 완화를 위해 대구시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통한 심리회복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교촌에프앤비는 교육 및 장학사업 뿐만아니라 2018년부터 대구적십자사와 함께 혹한기 취약계층 연말 물품 지원사업, 무료급식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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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