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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코로나 극복 `범정부특별대책지원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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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작성일20-02-2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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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영일기자] 청도군은 지난 19일 코로나 첫 확진 자 발생 이후 감염자가 급격히 늘어 25일 현재 대남병원 입원환자 103명, 종사 직원 10명, 일반주민 6명 등 총 119명(사망자 7명 포함)의 확진 자가 발생했다.

  26일 청도군은 확진자(대남병원 입원환자 103명, 종사 직원 10명, 일반주민 6명)에 대한 조치사항은 안동의료원 등 타 의료기관에 36명을 이송했으며, 대남병원에 79명을 격리 치료 중이며, 주민 3명은 이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자가 증가함에 따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지난 22일부터 청도군청 3층 대회의실에 보건복지부 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범정부특별대책지원단'을 가동하고 있다.

  범정부특별대책지원단에서는 행안·보건복지·교육·고용부, 경찰·소방청과 청도 등 경북 지자체 4개반 40명으로 편성해 의약품·방역용품 등 지원과 자가 격리 관리, 구호물품 지원, 고용안정 지원, 폐기물 처리 등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청도군재난대책본부와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하여 확진자의 치료를 위해 타 의료기관 이송, 확진자의 가족·지인 등 접촉자 조사 및 자가 격리는 물론 능동감시를 하고 있으며, 청도치매안심센터와 화양보건지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의심 자 검체 채취와 의료인력 지원 등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 코로나 19의 조기 종식을 위해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영일   tk99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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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