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교육지원청은 올해 감성 디자인으로 바꾸는 색채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신문=강을호기자] 영천교육지원청은 2020학년도 역점 과제로 감성 디자인으로 바꾸는 색채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을 위해 감성 디자인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관심을 가져 오던 중 영천시와 공감대를 형성해 교육경비 지원 사업으로 운영하게 됐다.
　  지난해에는 영천동부초에서 학생들이 놀이 중심 수업 운영에 적합한 감성 교실로 구축했다. 영동중학교는 흔들의자, 나무벤치를 설치하고 학생들이 선호하는 디자인 색채를 활용해 정서 친화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게 했다.
　  올해 사업을 공모한 결과 단포초등학교는 놀이중심 연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학생 자유놀이실을 구축하기로 했고, 북안초등학교는 교실 내부 공간과 벽면, 주변 공간을 디자인해 오고 싶은 교실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대창초등학교는 작은학교 자유학구제와 연계해 1학년 교실을 개선하며, 영천여자중학교는 여학생들의 감성을 갖게 하는 친환경 공간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강을호   keh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