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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김천딸기`해외 소비자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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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20-02-2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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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는 지난 26일 새김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김천딸기 태국 수출 선적식'을 갖고 딸기 286kg을 태국으로 수출길을 열었다.

  이날 선적식에는 서범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새김천농협조합장,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 생산자 등 6명이 참석했다.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대표 고성택)은 태국과 산타, 알타킹 딸기 286kg을 1차분 첫 선적해 5월까지 수출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이번 태국으로 수출되는 김천딸기는 태국 상류층을 대상으로 백화점과 프리미엄 마트에 납품될 예정이며, 태국 진출에 이어 할랄인증으로 홍콩, 중동 등 본격적으로 해외 판로 개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딸기와 포도는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품목으로 김천시는 품질, 저장성, 가격등의 측면에서 경쟁력이 높은 샤인머스켓을 중심으로 신선농산물 수출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딸기는 수출물량이 국내 생산량의 2.4%, 포도는 1.1%밖에 차지하고 있지 않아 수출물량을 확대할 여지가 많은 품목으로 시장 개방화시대에 농식품수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김영우 농식품유통과장은 "글로벌인증과 할랄인증에도 집중 지원해 나갈 방침이며, 해외시장에서의 신유통망 확충에 전력을 기울이고 우수농산물 생산으로 딸기와 포도가 스타농산물로 집중 육성해 나간다는 것이 김천시의 핵심 농업정책"이라고 밝혔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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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