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 예술동아리교육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대구문화재단, 예술동아리교육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페이지 정보

김범수 작성일20-02-27 19:29

본문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문화재단이 생활문화 환경 조성 및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2020 예술동아리교육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27일 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동아리 구성원들의 예술적 역량강화를 통해 기능적 역량뿐 아니라 ‘예술’을 매개로 한 자기표현, 관계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예술동아리의 자발적이고 자생적인 움직임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재단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대구시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세부 지원사업은 성장단계별 유형에 맞춰 동아리 구성원 간 건강한 관계형성 및 소통을 통한 역량강화를 기반으로 하며, 전문인력파견 교육지원사업과 멘토링 교육사업으로 구분된다.

단 예술동아리는 생동지기(대구생활문화동아리)로 대구문화재단 생활문화누리집을 통해 사전승인을 받은 동아리가 해당된다.

전문인력파견 교육사업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새싹단계(1년~3년)의 동아리와 3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예술강사를 대상으로 한다.

새싹동아리의 특성에 맞는 전문예술강사 매칭파견을 통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예술적 역량강화를 지원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교육프로그램 뿐 아니라 향후 대구생활문화제, 구군네트워크 등 연계사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전문예술강사의 경우 동아리 구성원들의 예술기량 향상을 위한 교육 수행과 더불어 예술에 대한 다각화된 관점과 태도를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현재 학교문화예술강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면 신청이 불가능하다.

멘토링 교육사업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열매동아리(7년)를 중심으로 새싹동아리와 멘토-멘티의 관계로 숙련된 열매동아리의 경험을 공유하고 반짝이는 새싹 동아리의 가능성을 더한 멘토링 구조의 사업이다.

공유·협력을 통한 관계망 형성과 심화 학습을 위한 사업이기에 자체 기획 및 운영이 가능한 열매동아리만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필수사항으로 마스터클래스 2회를 운영해야 하며 지역 내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문화소외계층 대상 결과발표회 운영을 권장한다.

참여를 원하는 예술동아리 및 전문예술강사는 오는 3월 12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해당되는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올해 시민문화팀에서 운영하는 모든 지원사업은 중복수혜가 불가하다. 참여하고자 하는 사업을 꼼꼼하게 살펴본 후 신중하게 신청해야 한다.

재단 박영석 대표이사는 “현재 650여개 생동지기 가입자는 1만여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시민이 단순 문화소비자가 아니라 생산자를 겸하는 문화예술의 참여형 소비자로 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재단은 전문인력(예술강사.가드너)과 함께 동아리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지원을 통해 대구 시민문화의 자생적 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문화재단은 기획 프로그램 '작은 숲 프로젝트'를 통해 전문예술교육, 워크숍, 토론회, 소규모 콘서트 등 삶의 곳곳에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범수 기자
김범수   news1213@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