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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코로나19 감염자 4명 추가...총 12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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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2-2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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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로 늘었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돼 총 12명으로 늘었다.
 
  추가로 확진자 중 3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고, 1명은 대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집에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시는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고 관련자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당부했다.

9번째 확진자 A(남·43)씨는 부모가 확진자로 21일 아침 부모와 접촉한 적이 있다. A씨 부모는 최근 대전 부부 확진자 등과 함께 산내면 대현리 주택에 머물렀다. 23일 열과 기침 증상으로 25일 오후 8시 50분에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했다.

  그는 22일 오후 10시 서라벌광장 주유소에서 충전을 한 후, 자택인 코아루아파트에 도착했다. 23일 대구마트(도지동)를 들렀고, 25일 부산화명롯데마트에서 근무한 후 오후 경주시본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27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10번째 건천읍의 B(여·84)씨와 11번째 C(여·47)씨는 7번째 확진자의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인 어머니와 동생이다.  

기저질환이 있는 B씨는 지난 22~24일 자택에만 머물렀고, 25일은 건천 제일의원과 신광약국을 방문했다. 26일부터 자가격리했다. 

  C씨는 지난 21일 오후에 건천우체국, 22일은 오전 8시 건천 건강나라, 오후 4시 황오동 파워식자재마트, 용강동 등뼈를 방문했다. 저녁에는 북군동 유로빌펜션에서 지인 2명과 숙박했다.

23일은 동천동 보들미역에서 점심을 먹었고, 25일 오전 건천 신광약국, 오후 2시 30분 건천 농협하나로마트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D(남·22)씨는 대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집에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날 오전 10시 확진 통보돼 시가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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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