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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조달청, 코로나19 확산방지 지문등록 일시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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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2-2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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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방조달청 전경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지방조달청이 조달청의 '코로나19 확산방지 조달업무 지침'에 따라 오는 4월30일까지 지문등록을 일시유예한다.

대구조달청은 입찰 참가를 위해 반드시 처리해야 하는 지문등록 의무를 유예함에 따라 월 1000명에 달하는 민원인의 감염 확산 위험을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제조기업 공장 현장실사도 가능한 서면으로 대체하고, 납품검사 면제 등으로 조달공무원의 기업 방문을 줄여 현장 방문에 따른 기업의 방역 조치 부담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각 지역의 교수 등 평가위원들이 모여 대면방식으로 진행하는 조달계약 관련 심사·평가 역시 온라인 방식 또는 서면심사로 전환하고, 불가피하게 실시해야 할 경우에는 철저한 방역 조치를 할 계획이다.

조달공무원 등 종사자의 감염이나, 자가격리로 인한 업무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원격근무 서비스(GVPN)를 통한 재택근무, 대리업무 체제 구성 등 사전 대비책도 마련했다.

박준훈 대구조달청장은 "조달분야에 중점적으로 적용 가능한 감염확산 방지 조치를 통해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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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