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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미사업장서 2번째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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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철 작성일20-02-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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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류희철기자]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무선사업부 직원 A(28·여)씨에 이어 두 번째다.

29일 구미시와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구미1사업장 네트워크사업부 직원 B씨가 전날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현재 2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해당 직원은 지난 19일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지며 자택 대기에 들어갔다. 격리 직전 18∼19일에는 네트워크 장비 제조 거점인 수원 사업장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회사측은 19일 저녁 즉시 구미 1사업장과 수원 사업장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고, 현재 추가적인 사업장 폐쇄는 계획하지 않고 있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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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