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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대훈 의원, `코로나19 지역피해 점검 및 대책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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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3-0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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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곽대훈 의원(미래통합당, 대구 달서갑)이 지역 시·구의원들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의 피해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곽 의원은 지난 27일 지역 사무실에서 달서구 시·구의원들을 모아 `코로나19로 인한 달서구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달서구는 관내 유동인구를 찾기 힘든 상황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피해가 심각하다.

곽 의원은 달서구 `서남신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에 대한 피해상황을 현장 점검하고 상인들을 위로했다. 시장상인들은 "안 그래도 어려운 상황에, 손님마저 발길이 끊겨 차라리 휴장을 해야 할 상황"이라고 하소연 했다.

곽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휴업을 하는 경우에 경영안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을 촉구하겠다"며 "이미 중기부 차관에게 대구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확대와 시장상인 및 자영업자와 고통분담을 위해 임대료를 감면하는 임대업자를 위한 인센티브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곽 의원은 지난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코로나19 현안보고 회의에서 박영선 중기부 장관에 '대구지역에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쳐달라'고 요청해 `대구에 신경 많이 쓰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낸바 있다. 김범수 기자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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