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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 대구지역에 따뜻한 기부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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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3-0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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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에 연예인들의 따뜻한 기부가 잇다르고 있다.

지난달 27~28일 ‘코로나-19’ 관련해 배우 정해인씨는 성금 1억원을, 배우 김수현씨는 성금 1억원을, 가수 송가인씨와 송가인 공식 팬카페 AGAIN은 3244만원을, 가수 에이핑크 손나은씨는 성금 5000만원을, 배우 남주혁씨는 성금 50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또 배우 지창욱씨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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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씨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에 손소독제 1만개를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대구 내 저소득 계층의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 물품과  의료 지원 등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들 연예인들은 “언론을 통해 대구에 환자치료에 필요한 음압관련 장비와 의료물품과 마스크·방호복도 턱 없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기부를 결심했다”며 “그 어느 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구시민과 의료진에 전달돼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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