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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코로나 조기 종식 총력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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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20-03-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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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강을호기자] 경산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것과 관련하여 강력한 대응책을 펼쳤으나,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됨에 따라 조기종식을 위해 총력전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19일 첫 확진자 이후 빠른 확산세를 보이며 3월 2일 총 20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신천지 교회 전수 조사, 자가격리자 1:1 전담관리반 운영, 대학별 중국유학생 특별관리, 각종 행사·모임·활동 취소·연기 요청 등 각종 대응책을 신속하고 강력하게 펼치고 있다.

  먼저 시는 확진자의 절반이상이 신천지교회와 관련됨을 파악하고, 코로나-19에 취약지인 사회복지시설 및 사업대상자에 대한 신천지교인 명단 대조를 통해 종사자 및 입소자를 신속히 검사 및 격리 조치했으며, 2월 27일 신도 1차 전수조사 실시, 경산시 전체 종교단체 현황 파악, 2월 28일 신도 2차 전수  조사를 각각 실시하며 신천지 교인을 통한 확산 저지에 심혈을 기울였다. 

  아울러 시는 다중이 밀집하게 되는 종교행사나 모임, 활동 등을 전면 취소·연기 요청하며, 제2의 신천지 사태 발생을 미연에 방지코자 하며, 확진자 접촉자 자가격리 전담반 1,129명을 시 공무원으로 배치하여 지역감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이외에도 대학별 감염증 예방 대책반을 운영하며, 경북도-경산시-대학으로 이어지는 핫라인을 구축하고, 지역대학과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 중이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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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