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전국 전문대학생 학습방법 경진대회’에서 UCC크리에이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구미대 치위생과 3학년 이성혜 씨가 출품작 ‘마이꿀팁텔레비젼’을 통해 ‘가족에게 강의하기’ 등 자신만의 3가지 학습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경북신문=류희철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최근 열린 '2020년 전국 전문대학생 학습방법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등 7명의 학생이 입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 경진대회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가 코로나19 사태로 재택수업을 통해 학업과 자기계발에 몰두하고 있는 전국 전문대 학생들을 격려하고 특별한 학습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했다.
  　  경진대회의 주제는 온라인 비대면수업을 통한 효과적인 학습활동, 학습과 관련된 하루 일상 그리고 자신만의 특별한 공부비법 등이다. 온라인 공모전 형식으로 4월 13일부터 5월 8일까지 UCC크리에이트와 자기주도학습에세이 부문으로 나눠 출품작을 공모했다.
  　  UCC크리에이트 부문에 59개 대학 252점, 자기주도학습에세이 부분 71개 대학 992건이 접수돼 총 1244점의 작품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UCC크리에이트 부문에서 구미대 치위생과 3학년 이성혜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입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순이다.
  　  이성혜 학생은 출품작 '마이꿀팁텔레비젼'을 통해 '가족에게 강의하기' 등 자신만의 3가지 학습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같은 부문에서 간호학과 4학년 신세린 학생이 우수상을, 치위생과 이수빈(3학년)·조효원(3학년)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자기주도학습에세이 부문에서는 간호학과 김다예(2학년)·김주희(4학년), 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전공 김수미(1학년) 학생이 나란히 장려상을 받았다. 구미대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7명이 입상 명단에 올라 수상 인원 기준 전국 4위권으로 대구경북권에서는 1위를 하며,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열기와 뛰어난 학습방법을 보여줬다.  　이성혜 학생은 "비대면 수업에서 효과적인 나만의 공부법을 만들려고 노력한 결과를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공모전에 참가했는데 이렇게 큰 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대 김창숙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최근 교내에서 GMU 자기주도학습법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비대변 수업에서 자기주도학습능력을 배양하고 전공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의지와 학업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